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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환논파 ~ 희망의 학교와 절망의 고교생 - 챕터6(2) by 현우

PS3판 하츠네 미쿠 프로젝트 디바F는 VITA판에 비해서 프레임이 반토막이라 좀 그랬는데...이번에 나온다는 후속작도 마찬가질라나....그리고 VITA판은 그래픽이 많이 후져서 문제였는데 이것도 마찬가질라나....ㅋㅋ


(하가쿠레에게 말을 걸면....)
하가쿠레 야스히로 : 나에기, 저승은 어땠남!?
나에기 마코토 : 안갔거든...
하가쿠레 야스히로 : 선생님은 만났어?
나에기 마코토 : 선생님...?
하가쿠레 야스히로 : 탄바 선생님....
나에기 마코토 : 안만났어. 아니, 가지도 않았다니까...

탄바 선생은 또 누구야.....
(토가미에게 말을 걸면....)
토가미 뱌쿠야 : 잘도 살아 있었구나...
나에기 마코토 : 응, 나도 안믿어지지만....
토가미 뱌쿠야 : 네가 어떻게 처형을 면했는지 알고 있어?
나에기 마코토 : 얼터 에고가...내 목숨을 구해줬어....
토가미 뱌쿠야 : 프로그램한테 목숨을 구제받은 인간은 세상에 흔치 않지....
토가미 뱌쿠야 : 흥, 귀중한 경험을 했는걸.....
(아사히나에게 말을 걸면....)
나에기 마코토 : 너희들은 지금까지 어디 있었어?
아사히나 아오이 : 재판 끝나고, 새로 갈수 있는 곳이 생겼나 해서 찾아 다녔었는데...
나에기 마코토 : ...있었어?
아사히나 아오이 : 아니. 없었어. 잠긴 방들도 그대로고....

새로운 곳은 없다는건가...
그럼, 이제 새로운 단서는 어디서 찾아야 하지...?

(후카와에게 말을 걸면.....)
후카와 토우코 : 내, 냄새나...너...썩은거 아냐...!?
후카와 토우코 : 여러 의미로...인간으로서도 썩은거 아니냐구!
나에기 마코토 : 미안...쓰레기장에 계속 있다 와서....
후카와 토우코 : 뭐야...이 냄새...너무 강렬하잖아....!
후카와 토우코 : 아하하...지독해...! 나보다 지독해...! 나보다....!
후카와 토우코 : ...이겼어.

왠지...기뻐 보이는데....
(키리기리에게 말을 걸면....)
키리기리 쿄우코 : 나에기. 감동의 재회 하고 있을 시간 없어. 아까 모노쿠마와 했던 얘길 설명해 줘야지.
토가미 뱌쿠야 : ...설명? 무슨 얘기지?
하가쿠레 야스히로 : 그보다, 나에기 너 도망 나온거 괜찮은겨? 흑막한테 걸리면 큰일 나는거 아냐?
키리기리 쿄우코 : 그거랑도 관계 있는건데, 너희들한테 설명할게 있어.
나에기 마코토 : 마지막 학급재판을 하기로 했는데...
아사히나 아오이 : ...마지막 학급재판?
키리기리 쿄우코 : 이쿠사바 무쿠로의 학급재판을 다시 한번 열거야.
아사히나 아오이 : 뭐!? 다시 연다구!?
하가쿠레 야스히로 : 다시 열고 나발이고, 나에기가 범인이었잖어!?
나에기 마코토 : ...나 아니라니까....
키리기리 쿄우코 : 나에기는 범인이 아냐. 물론 나도 아니고, 너희들 중 누군가도 아냐....
후카와 토우코 : 그, 그럼...누군데...?
토가미 뱌쿠야 : 흑막의 짓이겠지...
하가쿠레 야스히로 : 뭐!? 흑막이 이쿠사바 무쿠로를 죽였다고!?
키리기리 쿄우코 : 그래. 이건 전부 흑막이 꾸민 함정이었어. 나에기는 그 함정을 눈치채고, 막으려 했던거야...
키리기리 쿄우코 : 그 덕분에 처형 당할 뻔했지만....
토가미 뱌쿠야 : 나에기가...함정을 눈치 챘었다고....

그 정도로 확실히 알아챈건 아니었지만...
그냥 놔두자...

키리기리 쿄우코 : 하지만, 범인이 아닌 나에기를 처형하려 한건 명백한 룰 위반이야.
키리기리 쿄우코 : 그래서, 교섭을 했지. 다시 한번 학급재판을 열자고....
아사히나 아오이 : 자기가 만든 룰을 깬 것 때문에 흑막이 그 거래를 받아 들였다는거야!?
토가미 뱌쿠야 : 받아 들일수 밖에 없었겠지. 그 전파재킹 건도 교섭 재료로 쓴거 아냐?
키리기리 쿄우코 : 눈치 챘구나...
토가미 뱌쿠야 : 이번 학급재판이 끝났을 때, 『궁지에 몰린건 흑막』이란 말은 그걸 가리키는거였겠지?
하가쿠레 야스히로 : 야! 나도 좀 알아듣자!!
토가미 뱌쿠야 : 모르겠는 놈은, 나중에 키리기리한테 따로 물어 봐.
후카와 토우코 : 그, 그래서...우린 뭘 하면 되는데...?
아사히나 아오이 : 이쿠사바 무쿠로를 죽인 진범...그러니까 흑막의 범행을 밝혀 내면 돼?
토가미 뱌쿠야 : 그것만은 아닐텐데?
나에기 마코토 : 응...우리가 마지막 학급재판에서 이기려면, 이 학교의 비밀을 전부 풀어야 돼.
아사히나 아오이 : 학교의 비밀을...전부...?
아사히나 아오이 : 지금까지 계속 찾았는데도, 거의 알아 낸게 없잖아?
키리기리 쿄우코 : 대충 눈치 챘겠지만, 우리가 질 경우엔 우리 전부 처형 될거야.
하가쿠레 야스히로 : 저, 전부 처형!?
후카와 토우코 : 야, 야...! 누가 맘대로 그런 승부를 하래...!
후카와 토우코 : 나, 난...이대로도 좋은데...! 이대로...뱌쿠야 님이라 살면 되는데...!!
토가미 뱌쿠야 : 난 1초라도 빨리 나가고 싶다....
키리기리 쿄우코 : 어쨌든, 우리가 살아 남으려면, 진실을 밝혀내는 수 밖에 없어.
토가미 뱌쿠야 : 최종결전이라는건가...재밌게 됐는걸.
아사히나 아오이 : 근데, 흑막의 정체와 범행의 수수께끼를 푸는 것도 모자라서, 학교의 비밀까지 전부 밝혀 내라니...
하가쿠레 야스히로 : 산넘어 산이구먼....
나에기 마코토 : 하지만, 이번엔 다른 학급재판하고 다르게, 적이 확실하니까...다 같이 힘을 모아서 조사하면, 틀림없이 수수께끼를 풀수 있을거야!
키리기리 쿄우코 : 글쎄...
나에기 마코토 : ...어?
키리기리 쿄우코 : 다 같이 협력해서 조사하자는 의견엔 찬성할수 없어...
나에기 마코토 : ..뭐? 왜? 비밀을 풀려면 다 같이 협력하는게 당연하잖아....
키리기리 쿄우코 : 물론, 나도 그렇게 생각해...모노쿠마의...그 말을 듣기 전까진....

그 말...?
모노쿠마 : 큭큭큭...덤으로 힌트 하나 더 줄게곰....아마 전에도 말했을거야곰....이 "학교생활" 참가자는 전부 16명의 고교생 뿐일거라고...근데, 학교생활을 시작하고 나서, 이 학교에 살아있는 채로 발을 들여놓은 인간도, 그 16명 뿐이었어곰.
토가미 뱌쿠야 : 그래...모노쿠마가 그런 말을 했단 말이지...그럼, 키리기리의 의견이 타당하군.
아사히나 아오이 : 에? 왜?
토가미 뱌쿠야 : 방금, 키리기리의 말대로, 이쿠사바 무쿠로를 죽인게 흑막이라면, 흑막은 이 학교 안에 발을 들여 놓은 사람이라는거야. 살인만이라면 몰라도, 정원의 시체 위장은, 모노쿠마를 조작하는 것만으론 불가능 할테니까.
토가미 뱌쿠야 : 하지만, 모노쿠마는, 살아 있는 채 이 학교에 들어온 사람은, 학교생활의 참가자인 16명의 고교생 뿐이라고 했어....
후카와 토우코 : 그럼...흑막의 정체는...!?
후카와 토우코 : 처음 현관 홀에 모여있던 15명에...이쿠사바 무쿠로를 더한 16명...
후카와 토우코 : 그 중에...있었다는건가요...?
토가미 뱌쿠야 : 더욱이, 그 16명 중에서 살아 남아 있는건....여기 있는 우리 뿐이다. 나머진 말 안해도 알겠지?
하가쿠레 야스히로 : 흑막이 이 중에 있다는겨!?
아사히나 아오이 : 거, 거짓말이지!?
나에기 마코토 : 자, 잠깐만! 아직 그렇다고 결정된게 아냐! 모노쿠마가 우릴 혼란시키기 위해 지어낸 얘길수도 있잖아....
키리기리 쿄우코 : 물론, 그럴 가능성도 있겠지. 하지만 그것도 가능성의 하나에 지나지 않아.
키리기리 쿄우코 : 이 중에 흑막이 있을 가능성과 마찬가지인 것 처럼 말야....
토가미 뱌쿠야 : ...가능성이 있는 이상 방치 할순 없지.
후카와 토우코 : 그, 그래..."초고교급 절망"이란 시점에서...흑막은 고등학생이 틀림 없을거고...
후카와 토우코 : 가능성은....제로가 아냐...!
나에기 마코토 : 이 중에 흑막이 있다면, 그 사람이 모노쿠마를 조종 해야 하잖아? 하지만, 모노쿠마가 움직이고 있을 때, 그런 수상한 행동을 한 사람이 있었어?
후카와 토우코 : 모, 몰래 숨어서...뒤에서 조종할수도 있잖아....
아사히나 아오이 : 아무리 몰래 조종 한다해도, 매번 그러면 누군가 알아 챌거 아냐....
하가쿠레 야스히로 : 그럼, 모노쿠마가 전자동이라는거구먼! 대화도, 행동도, 전부 인풋 돼 있는거여. 안그러면 그런 스무스한 대화는 불가능 해!
토가미 뱌쿠야 : 아니, 누군가가 대화를 유도한다면, 불가능하진 않을거야.
나에기 마코토 : 그, 그럴수도 있지만...역시...!

「딩-동-댕-동」
모노쿠마 : 에- 교내방송입니다-. 너네들도 이미 알고 있겠지만...이제부터 이 학교생활은 "진정한 해답편"으로 돌입 합니다-. 그러므로, 공평을 기하기 위해 학교내의 모든 락이 해제 됩니다! 마음껏 조사해 주세요! 마음껏, 비밀을 풀어 주세요! 우푸푸...그럼 학급재판에서 만나요....아-핫핫핫핫핫!!
키리기리 쿄우코 : 모든 락을 해제한다니...꽤 인심 썼는걸.
토가미 뱌쿠야 : ...수다 떨 시간 끝났다. 얼른 조사 시작하자.
나에기 마코토 : 하, 하지만....
토가미 뱌쿠야 : 어차피, 난 처음부터 혼자 다닐 생각이었어...
토가미 뱌쿠야 : 여기까지 온 이상, 믿을건 자기자신 뿐이다. 내 안에 흐르는 "토가미"의 피 뿐이란 말이다.
토가미 뱌쿠야 : 너희들도, 딴 놈 신경써줄 때가 아냐. 자기가 할수 있는건 전부 하는거야....
토가미 뱌쿠야 : 잘있어라...

토가미는 그렇게 말하며, 식당을 나가버렸다...
후카와 토우코 : 으으으...뱌쿠야 님...! 나, 날 데려가 주지 않으셨어...!
하가쿠레 야스히로 : 당연한거 아녀...
후카와 토우코 : 뱌쿠야 님 없는...너희들 따윈....커피랑 우유를 뺀 커피 우유야! 다, 다시 말해....
후카와 토우코 : 가치 없음!
후카와 토우코 : 그, 그러니...안녕....

그리고, 후카와도 혼자서 쭐래쭐래 식당을 나갔다.
하가쿠레 야스히로 : 아- 가부렀구먼....키리기리도 혼자 다닐거지?
키리기리 쿄우코 : 그래...
하가쿠레 야스히로 : 그럼...남는건, 나에기하고 아사히나 뿐이네....
하가쿠레 야스히로 : ...............
하가쿠레 야스히로 : 그럼, 나도 혼자 다니는게 낫겠구먼...!
아사히나 아오이 : 야, 그게 뭐야!?
하가쿠레 야스히로 : 두고봐라! 내 비장의 점으로 흑막의 정체를 맞히고 말겠어!!
하가쿠레 야스히로 : 아핫핫핫핫핫핫!!

하가쿠레는 커다란 웃음소리를 내며, 식당을 나갔다.
아사히나 아오이 : 아...진짜 다들...혼자서 가버리는구나....
나에기 마코토 : 넌 어떡할거야...?
아사히나 아오이 : 웅.....나도...혼자 다닐까....
아사히나 아오이 : 그치만, 너희들을 못믿어서 그런건 아니거든?
아사히나 아오이 : 그냥, 나...지금까지 하나도 도움이 안됐잖아? 사쿠라 쨩이나...다른 애들한테 기대기만 하고....
나에기 마코토 : 무슨 소리야! 아사히나가 있어줘서 얼마나 든든한데!
아사히나 아오이 : 나, 나에기...!
아사히나 아오이 : 으으...너, 너무 다정해...!
아사히나 아오이 : ...그치만 별 도움이 안된건 맞아...
아사히나 아오이 : 그러니까, 마지막 정도는 열심히 노력해서, 너희들한테 도움이 될 단서를 꼭 찾아 낼거야. 그러니까, 나도 혼자서 해볼게!
아사히나 아오이 : 그럼, 나중에 봐-!!

아사히나는 기세좋게, 식당을 달려 나갔다.
그리고, 남은 것은....


나에기 마코토 : 또...우리 뿐이네...
키리기리 쿄우코 : 응....
나에기 마코토 : 키리기리도...혼자 갈거지...?
키리기리 쿄우코 : 하지만, 착각 하진마...따로 조사한다고 해서, 협력을 안하겠다는건 아냐.
키리기리 쿄우코 : 그건, 다른 애들도 마찬가지일거야...
그래...맞아...

흩어져서 움직인다고 해서, 협력하지 않는다는게 아냐....
흩어져서 조사한다...그렇게 생각하면 돼....

그리고, 나중에 다 같이 힘을 모으면 되는거야....

....응, 그래!

키리기리 쿄우코 : ....그럼, 나도 이제 갈게, 조사할게 산더미야....
키리기리 쿄우코 : 모노쿠마가 학교의 모든 락을 풀어 놨다고 했으니, 지금껏 가지 못했던 모든 곳을 조사할수 있을거야...
키리기리 쿄우코 : 나에기, 반드시 비밀을 밝혀내자....
키리기리 쿄우코 : 반드시....

키리기리도 사라지고...
...나만이 남았다.


나에기 마코토 : 나도...여기서 이러고 있을 시간 없어...그래...시작하자...

우리 중에 흑막이 있다니...
난, 역시 믿을수 없어....

그럼, 내가 그걸 증명해 보겠어.
우리 중에 흑막이 없다는걸, 내 스스로 증명해 주겠어!

그리고, 흑막의 정체를 밝히고....
이 학교의 비밀을 풀어서...


나에기 마코토 : 다 같이, 여기서 나갈거야!!

- 조사 시작!!
우선, 이쿠사바 무쿠로에 대한 모노쿠마 파일을 다시 한번 봐두자....
폭파에 의한 손상이 심각하여, 사체의 신원은 불명.
그 폭발은 피해자의 사후에 일어났다.

복부에 있는 나이프의 상처가 등까지 나 있다.
이 나이프에 의한 좌상은 1곳 뿐.

또, 후두부에 구타 당한 흔적이 있음.
쇠파이프 굵기의 봉으로 맞은 것 같음.

그 밖에도, 전신에 다수의 상처가 있으나, 요 며칠새가 아닌, 이전부터 있던 상처인 듯 하다.

나에기 마코토 : 이쿠사바 무쿠로....정체불명인 그녀를 죽인 범인이....흑막의 정체.

이제 그 범행을 밝혀내기 위해 가볼 곳은....

나에기 마코토 : 우선, 잠겨서 지금까지 갈수 없었던 교실들이겠지....

4층의 학원장실, 5층의 생물실, 4층의 정보처리실 안쪽의 모노쿠마 문....

그리고, 셔터로 봉쇄됐던 기숙사 2층...
거기도 락이 해제 됐겠지?


나에기 마코토 : 그리고, 살인에 직접 관계된 곳도, 다시 한번 조사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

식물정원과 무도장이었지....

나에기 마코토 : 좋아, 그럼 시작 하자!!
- 조사해야 할 곳의 메모를 수첩에 기록 했습니다. 말탄환 메뉴에서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식물정원으로 가면....)

..............

어....

.....................


나에기 마코토 : ...어?

없다....
이쿠사바 무쿠로의 사체가...


나에기 마코토 : 아무데도...없어...?
혹시, 이 창고 안에 사체가....?

나에기 마코토 : 일단, 들어가 보자....
역시, 여기에도
사체 같은건 보이지 않는다....


나에기 마코토 : 여기도 없다면, 어디 간거지....?

짐작도 안간다....

하지만, 사체에만 매달리고 있을 때가 아냐...
이 창고엔 걸리는게 하나 더 있었어.

비닐 시트....
저것도, 전의 학급재판 때, 화두가 됐던 증거 중의 하나였으니까....

혹시 모르니 조사해 보는게 좋겠지.
범인은, 사체가 스프링 쿨러에 젖는걸 막기 위해, 이 비닐 시트를 썼었어....
그럼, 여기에 범인의 흔적이 남아 있을 가능성도....


나에기 마코토 : 어...?
전에 조사했을땐 몰랐는데, 비닐시트 구석에 작은 도장이 찍혀있다....

나에기 마코토 : 생물실...?

그럼, 이 비닐시트는 생물실에서 가져 온건가...?
- 비닐시트를 수첩에 기록 했습니다. 말탄환 메뉴에서 확인 할수 있습니다.
(창고 밖으로 나가면...)
이 곳에서 조사 할만한건, 이 정돈가...

그런데...이쿠사바 무쿠로의 사체는 어디로 사라진거지?
다른 곳도 돌아 다니면서, 찾아 보는게 좋겠어....

(생물실로 들어가면....)
여기가 생물실인가...

나에기 마코토 : ...으악 추워!!

여기 왜이래!?
마치 냉장고 속 같아....왜 이렇게 추운거지...?

(비닐시트를 조사하면....)
비닐 시트가 포개져 놓여있다.

나에기 마코토 : 비닐시트...왠지 요새 자주 보이는데....
(왼 쪽벽면을 조사하면....)
벽면에 이상한 장치가 붙어있다.
여기 왼쪽 장치엔 파란 불이 들어와 있는데....저쪽은....

(오른 쪽 벽을 조사하면....)

벽에 이상한 장치가 붙어있다.
어디서 본거 같은데....

....그래, 영화나 드라마에서 봤어.
특히 호러 쪽에서....


나에기 마코토 : 사체를 보관하는 냉장고....시체 안치소.....

그럼 설마...이 생물실도...?

나에기 마코토 : ..............

이 방은...좀 더 자세히 조사해 보는게 좋겠다....
(책상을 조사하면....)
책상위에 뭔가 놓여있다....
나에기 마코토 : 취급설명서...같은데...

당사의 유체 안치용 냉장고는, 드라이 아이스를 이용한 환경 친화적인 냉장고입니다.

냉장고 내에는 살균등 외에도, 에틸렌 가스를 제거하는 오존 발생장치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유체를 넣어두기만 하면, 파란 램프가 점등되어, 자동으로 장치가 작동됩니다.
최적의 습도, 온도설정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므로....어떤 분이라도, 손쉽게 유체를 장기간 보관 할수 있습니다.

내부의 프로그램에 이상이 발생한 경우, 붉은 램프와 알람음으로 알려 드립니다.
또, 제품 외부 재질은, 스텐레스 제이나, 옵션으로, 가죽 시트를 씌우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건...이 냉장고 설명서구나....

나에기 마코토 : ...이제 알겠다. 역시 틀림없어. 이 방은 시체 안치소야. 그렇다면....

혹시 정원에서 사라진, 이쿠사바 무쿠로의 사체도 여기에 있을까....?
조사해 보고 싶지만, 이 냉장고는 어떻게 여는거지?

- 생물실의 비밀을 수첩에 기록했습니다. 말탄환 메뉴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그리고, 저 냉장고의 램프.....
분명, 냉장고가 사용 중인 경우에만, 파란 불이 들어 온댔지.

그럼, 저 안엔....

희생 된....애들이.....

- 생물실의 램프를 수첩에 기록했습니다. 말탄환 메뉴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하지만....감상에 젖어 있을 시간이 없어.....

죽은 다른 애들을 위해서라도,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은....
흑막을 물리치는 것 뿐....


나에기 마코토 : 그러기 위해서도, 조사를 계속 해야 해...지금 내가 할수 있는건...그것 밖에 없어....
(무도장으로 가면....)
후카와 토우코 : ..............
나에기 마코토 : 후카와, 여기 있었구나....
후카와 토우코 : 뭐, 뭔데...무슨 일인데...? 내가 기분 나쁘니까...나가 줬으면 좋겠어...?
나에기 마코토 : 그, 그게 아니고...뭐 새 단서 같은거 찾은게 있나 싶어서....
후카와 토우코 : 어, 없어...하나도 못찾았다구...!!
후카와 토우코 : 사, 사건이랑 관계 있는 곳이길래...무슨 단서가 있을줄 알고 와봤는데...수상한 건 하나도 없었어...!
후카와 토우코 : 도, 돌려줘...내 시간을 돌려줘....!!
나에기 마코토 : 지, 진정해...후카와...
후카와 토우코 : 지, 진정하라구...!? 네, 네가...내 기분을 알아...? 나중에 너희들한테 쓸모 없는 년이라고 손가락질 받을 내 기분을 아냐구...!
나에기 마코토 : 아무도 그런 말 안해....
후카와 토우코 : 뱌쿠야 님은 할거야...!

그건...부정 못하겠다...
후카와 토우코 : 난 싫어! 부정 당하기만 하는 인생은 싫단 말야! 어, 어째서...아무도 날 인정 안해 주는거야...!?
후카와 토우코 :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어...여긴 단서가 없는 것 같으니 얼른 나가는게 나을 것 같다....
(정보 처리실로 가면....)
아사히나 아오이 : 아, 나에기! 너도 여기 조사하러 왔어!?
나에기 마코토 : 아사히나도?
아사히나 아오이 : 응, 저 모노쿠마 문이 너무 신경 쓰여서....
아사히나 아오이 : 학교의 락이 전부 풀렸으면 저기도 들어 갈수 있겠지!
아사히나 아오이 : 근데...혼자선 불안해서 못열겠어....
아사히나 아오이 : 열자마자 터질수도 있잖아!? 그니까 나에기가 열어 봐!

분명, 악의는 없겠지만,
난 폭발에 휘말려도....되는건가?

(문을 조사하면....)
나에기 마코토 : ...그럼 연다?
아사히나 아오이 : 아, 잠깐만! 폭발하면 큰일이니까, 난 저 쪽에 가있을게!
아사히나는 그렇게 말하며 전속력으로 책상 밑에 기어 들어갔다.

아사히나 아오이 : 됐어-! 열어두 돼-!!
나에기 마코토 : ..........

악의는...없는거겠지...?

나에기 마코토 : 그럼...연다!

눈을 질끈 감고 힘을 주자, 문은 의외라고 할 정도로 쉽게 열렸다...
폭발은 일어나지 않았다.

다만....
내...첫 인상은......

아사히나 아오이 : 우와...! 웬 SF...!?
나에기 마코토 : ...나도 같은 생각했어.
(아사히나에게 말을 걸면....)
아사히나 아오이 : 이 학교, 기분 안나쁜데가 없지만....
아사히나 아오이 : 여기가 제일 기분 나빠! 완전 쟝르부터가 다르잖아!!
(기계를 조사하면....)
이 기계들은 뭐야....
마치...무슨 조작 패널 같은데....
군사시설 같이 거창한 분위기다....

아사히나 아오이 : 만화에 나오는 로봇 콕핏 같지 않아? 야마다가 봤으면 눈돌아 갔겠다.
나에기 마코토 : 콕핏...?
모노쿠마가 그려져 있던 방...
콕핏 같은 조작 패널....

...그럼 혹시!

아사히나 아오이 : 에라, 일단 만져 보자! 이거 한번 눌러볼게!
나에기 마코토 : 자, 잠깐만...! 무턱대고 만지면....!

...하지만, 늦었다.
아사히나의 손가락은 이미 조작 패널의 버튼을 누르고 있었다.

띠용!


아사히나 아오이 : ....응? 무슨 소리 안났어?
나에기 마코토 : 옆방에서 들린거 같았는데...아까 뭐 누른거야...?
아사히나 아오이 : 자, 잘 모르겠는데...요쪽에 "정보처리실"이라고 써있는거 누른거 같아.
나에기 마코토 : 정보 처리실...?
조작 패널을 자세히 보니...
학교 내 방들의 이름이 적인 버튼이 몇개 있다.

그 중엔 "정보 처리실"이라는 버튼도....
아사히나가 누른건 이걸테지.

그런데, 정보 처리실이라면....저 쪽의...바로 옆방인데...
방금 이상한 소리가 들린 방...아까까지 우리들이 있던 방....


나에기 마코토 : 확인 해보는게 좋겠다....
아사히나 아오이 : 응, 부탁해. 난 무서우니까 여기서 응원하고 있을게!
아까 그 소리...
내 생각이 맞다면......

모노쿠마 : ..................

모노쿠마....맞지...?

모노쿠마 : ..................
나에기 마코토 : 모노쿠마...너...!
모노쿠마 : 캬오-!! 캬오-! 도너츠 주면 안잡아 먹지-!!
나에기 마코토 : ............혹시...아사히나?
모노쿠마 : 어? 들켰네? 왜 들켰지!?
모노쿠마 : ...아니, 근데 이게 뭐야? 카메라 달린 무선 조종기?
나에기 마코토 : ...알지도 못하고 조종 한거야...?
모노쿠마 : 아니, 이쪽에서 뭘 조종하는지가 안보여서....
모노쿠마 : 앗, 하나 찾았다! "자폭"이라고 써 있어!
나에기 마코토 : 아사히나앗! 그거 절대 누르지 맛!!
모노쿠마 : 웅- 아쉽다!!
나에기 마코토 : ...누르려고 했어?

어, 어쨌든 확실해졌다.

수수께끼의 모노쿠마 문이 있는 방...
그 곳에 있는 조작패널의 의미...

아사히나 아오이 : 아, 나에기! 어땠어? 아까 그거 뭐였어!?
나에기 마코토 : 모노쿠마였어...
아사히나 아오이 : ...어? 뭐가?
나에기 마코토 : 아까 네가 조종한거...모노쿠마였어.
아사히나 아오이 : 모노쿠마...?
아사히나 아오이 : 에엑!? 진짜!?
나에기 마코토 : 틀림없어, 이 기계는 모노쿠마를 조종하는 조종기야. 흑막은...이 방에서 모노쿠마를 조작하고 있었던거야.

그래...이 방에 있었어...
흑막은...이 방에서 모노쿠마를 조종한거야...

그리고, 학교 안을 감시하는 정보 처리실은, 모노쿠마를 조작하는 방과는 다른 곳....

즉...

키리기리 쿄우코 : 어쩌면, 흑막은 우리의 감시와 모노쿠마의 조작을 동시에 할수 없는걸지도 몰라....
키리기리의 생각이 맞았던거야....
아사히나 아오이 : 흐, 흑막이 이 방에서 모노쿠마를 조종했다면...흑막은 계속 학교 안에 있었다는거네...?
나에기 마코토 : 응....

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모노쿠마 : 큭큭큭...덤으로 힌트 하나 더 줄게곰....아마 전에도 말했을거야곰....이 "학교생활" 참가자는 전부 16명의 고교생 뿐일거라고...근데, 학교생활을 시작하고 나서, 이 학교에 살아있는 채로 발을 들여놓은 인간도, 그 16명 뿐이었어곰.
역시, 모노쿠마를 조종한 흑막은...그 16명 중의 누군가라는건가...?

나에기 마코토 : ..............

아냐...그럴리가.....

그럴리가...없어....

- 모노쿠마 조작실을 수첩에 기록했습니다. 말탄환 메뉴에서 확인 할수 있습니다.
아사히나 아오이 : ...나에기, 왜그래? 얼굴이 무서워....
나에기 마코토 : 앗, 아냐....아무것도 아냐....
아사히나 아오이 : 그래...그럼 됐구....
아사히나 아오이 : .............
나에기 마코토 : 아사히나는 왜 그래?
아사히나 아오이 : 그, 그게...좀 기분이 안좋아서....흑막이 있던 방이니 무슨 함정이 있을지도 모르잖아....

함정이라...가능성 없는 얘긴 아니다....
안일어 났으면 하는 가능성이지만....


아사히나 아오이 : 그래서...뭐랄까....
아사히나 아오이 : 이제 안나갈래? 더 조사할 데도 많구.....
나에기 마코토 : 그, 그래...이 방에 계속 시간 뺏길수도 없고...나갈까...?
아사히나 아오이 : 으, 응....
(바닥의 문을 조사하면....)
아사히나 아오이 : 뭐해, 나에기. 빨리 나가자....
(정보처리실을 나오면....)
「철컥....」

정보 처리실의 문을 닫는 순간,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나에기 마코토 : 무슨 소리지...?
아사히나 아오이 : 앗! 문이 잠겼어!!
나에기 마코토 : 뭐!?
곧바로, 문손잡이를 돌려보았다.

「철컥,철컥....」

나에기 마코토 : 진짜 잠겼어...어떻게 된거지...?
띠용!

모노쿠마 : 당연하지. 내가 잠궜거든.
나에기 마코토 : 모, 모노쿠마...!?
아사히나 아오이 : 야! 치사하게 왜 맘대로 잠궈!
모노쿠마 : 이건, 너네들을 위한거야...이 방을 계속 열어놨다간, 날 움직일수 없잖니?
모노쿠마 : 마스코트적 존재인 내가 사라졌을 때의 썰렁함을 상상해 봐.
나에기 마코토 : 그럼, 역시...저 방은....
모노쿠마 : 응, 너네들이 생각한대로, 날 조종하는 방이야!
아사히나 아오이 : 그럼, 지금 너도...저 방에서 "누가" 조종하고 있다는거야...?
모노쿠마 : 응, 그렇지.
아사히나 아오이 : 웃기네! 아까 우리가 저 방을 조사했을 땐, 사람 같은거 없었단 말야!
모노쿠마 : 사람이 없었다....? 우푸푸...제대로 조사해 본거 맞니...?
모노쿠마 : 수상한 문이라던가...제데로 조사해 봤어...?
나에기 마코토 : 서, 설마...! 그 바닥에 있던 문...?
모노쿠마 : 우푸푸, 안됐네! 빅 챤스를 놓쳐 버렸어!
모노쿠마 : 뭐, 어차피, 그 문은 안 쪽에서 잠겨 있었으니까 못여는건 마찬가지였지만!
모노쿠마 : ...어쨌든, 저 방은 이제 더 이상 조사 못하므로, 너네들이 책임지고, 다른 애들한테 가르쳐 주세요.
모노쿠마 : 우푸푸푸! 안뇽-!

띠용!
아사히나 아오이 : 갔네...근데....
아사히나 아오이 : 진짜...였을까...? 흑막이 숨어 있었다니...
나에기 마코토 : 방 문도 잠겨버렸으니...아마 그럴거야....
아사히나 아오이 : 그럼...내가 방에서 나가자고 한 거 때문에....
나에기 마코토 : ...아냐, 그 놈이 숨어 있던 문도, 어차피 밖에선 못열었을테니까, 네 탓이 아냐.
아사히나 아오이 : 으, 응....
나에기 마코토 : 잠깐만, 그렇게 풀 죽을 시간 없어. 시간도 얼마 안남았고, 지금 할 수 있는 걸 긍정적으로 생각 해야지...
아사히나 아오이 : 그치...내가 할수 있는거라면...몸 쓰는거 밖에 없으니...
아사히나 아오이 : 그럼, 저 방을 다른 애들한테 알려주는건 나한테 맡겨! 내가 뛰어 다니면서, 다 알리고 올게! 나에기 덕분에 의욕이 생겼어!
아사히나 아오이 : 그럼, 금방 갔다 올게! 나중에 봐!!

아사히나는 그렇게 말하며, 전속력으로 달려갔다.

나에기 마코토 : 그래...나도, 내가 할수 있는 일을 해야지...!

그것 말고는...길이 없어...!
(학원장실로 가면....)
여기가 학원장실인가...
얘기는 들었지만, 실제로 들어오는건 처음이구나....

토가미 뱌쿠야 : 나에기, 너도 왔군...
나에기 마코토 : 아, 토가미...
(진열대를 조사하면....)
쇼케이스다...
트로피와 상패들이 놓여 있다....

(책장을 조사하면....)
굉장히 멋진 책장이다.
책과 파일 등이 놓여 있다....

(바닥을 조사하면....)
바닥에 종이가 어질러져 있다....
(책상 위의 파일을 조사하면....)
토가미 뱌쿠야 : 야...나에기.
토가미 뱌쿠야 : 나를 무시하다니...네 주제에 용납될 것 같아?
토가미 뱌쿠야 : 여기서 나가면...두고보자...
(토가미에게 말을 걸면....)
토가미 뱌쿠야 : 마침 잘왔어. 재밌는걸 보여주지....
나에기 마코토 : ...재밌는 거?
토가미 뱌쿠야 : 이 파일을 봐...
토가미 뱌쿠야 : 저 책상 위에 있던건데...
나에기 마코토 : 제 78기생...재학생 명단...?
토가미 뱌쿠야 : 우리 15명과 이쿠사바 무쿠로의 프로필이 있어.
토가미 뱌쿠야 : 제 78기생은 우린가 보군....
나에기 마코토 : 그럼...전에 키리기리 방에서 본 이쿠사바 무쿠로 프로필은...
토가미 뱌쿠야 : 그래...거기도 "제 78기생"이라고 써 있었어...이 파일에서 뜯어 낸거겠지.
토가미 뱌쿠야 : 그리고, 이쿠사바 무쿠로의 프로필이, 우리와 같은 파일에 있었다면...
토가미 뱌쿠야 : 역시 틀림 없어. 이쿠사바 무쿠로는 우리와 같은, 희망봉 학교의 신입생이었던거야.
이쿠사바 무쿠로...16번째 고교생...
키리기리도, 이걸 보고 그 사실을 안거겠지...

토가미 뱌쿠야 : 그런데, 어지간히도 시간이 없었던 모양이군....
나에기 마코토 : 어? 뭐가?
토가미 뱌쿠야 : 키리기리가, 저 파일을 훔쳐냈을 때 말야...
토가미 뱌쿠야 : 급하게 뜯어낸 듯한 흔적이나, 종이를 구겨 담은걸 보면, 당시 상당히 조급하게 들고 나온것 같아.....
나에기 마코토 : 그야, 숨어 들어간거니까 시간이 없었겠지...근데, 그게 어쨌는데?
토가미 뱌쿠야 : 너무 서둘렀다...는거지. 그 여자가 한 페이지만 들고 나온걸 보면....
나에기 마코토 : 한 페이지만?
토가미 뱌쿠야 : 이쿠사바 무쿠로의 프로필은 전부 2페이지야.
나에기 마코토 : 뭐...?
토가미 뱌쿠야 : 이 파일엔, 아직 알려지지 않는 이쿠사바 무쿠로의 정보가 남아있어.
나에기 마코토 : 무, 무슨 정본데...?
토가미 뱌쿠야 : 일일이 묻지말고 직접 봐. 학원장이 쓴 조사보고서 같은 물건인데....
토가미 뱌쿠야 : 희망봉 학원장...어떤 놈인진 모르겠다만, 꽤 재밌는 단서를 남겨놨어.
토가미의 말을 들으며, 서류의 글자로 시선을 돌렸다.
이쿠사바 무쿠로의 갑작스러운 귀국.
그 배후엔, 어떤 존재가 크게 관여된 것 같다.

초고교급 절망이라 불리는 존재...

현시점으론, 그것이 개인을 가리키는건지, 단체를 가리키는 건지조차 불명이다.
하지만, 이쿠사바 무쿠로와 그 존재가 이어져 있는건 틀림 없으리라.

왠지 안좋은 예감이 든다...초고교급 절망에 관계 된 조사를 빨리 진행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이쿠사바 무쿠로의 동향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다.

내 감이지만, 그녀는 위험하다......

그녀는, 펜릴의 일원으로서, 수많은 전장을 헤쳐 나왔음에도,
입학 전 검사 땐, 그 몸엔 상처가 하나도 없었다.

그 사실에서도, 이쿠사바 무쿠로의 엄청난 전투능력은, 조심해야 한다.

그녀도 1명의 학생이기에 당연히 믿어야 하겠지만....
만에 하나, 그녀가 다른 학생들에게 위험한 존재가 된다면....

그에 상응하는 처분이 필요할 것이다.

이쿠사바 무쿠로...초고교급 절망의 한 사람...

역시 그건 틀림 없는 것 같다.
그렇다면, 흑막과 이쿠사바 무쿠로는, 동료 관계라는건데....

그럼 어째서....
어째서, 흑막이 이쿠사바 무쿠로를 죽인거지?

그리고, 이쿠사바 무쿠로에겐, 학원장이 위협으로 느낄 정도의 전투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했는데....
그런 사람을 죽이다니, 방심한 틈을 노린건지, 흑막이 그 이상의 전투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건지...?

토가미 뱌쿠야 : ...뭐해, 나에기?
나에기 마코토 : 어?
토가미 뱌쿠야 : 생각할게 많은가본데, 하나 더 가르쳐 주지. 이 파일에서 주목할 또 하나의 정보가 있어.
나에기 마코토 : 뭐, 뭔데?
토가미 뱌쿠야 : 그 파일 속에 사진은 봤어?
토가미 뱌쿠야 : 우리 78기생 중에 섞여있는 본 적 없는 여자 사진...그렇게 생각하면, 그 여자가 누군진 금방 알수 있겠지.
토가미 뱌쿠야 : 그리고, 이 사진의 여자에 대한 정보도, 있어. 169cm, 44kg, 스리 사이즈는 80, 55, 82.....
토가미 뱌쿠야 : 어떻게 생각해?
나에기 마코토 : 어, 어...좋은 몸매구나...이런거?
토가미 뱌쿠야 : 착각 하지마, 멍청아. 만에 하나라는 가능성도 있으니, 나중에 확인하자는 뜻이야.

만에 하나...그 말은...
그 사체가 이쿠사마 무쿠로가 아닐 가능성...을 말하는거겠지...

토가미 뱌쿠야 : 설마 아니겠지만, 혹시 모르니 조사해 보는게 좋을거야.
토가미 뱌쿠야 : ....너만 믿는다.

역시.....
- 이쿠사바 무쿠로의 프로필을 수첩에 기록 했습니다. 말탄환 메뉴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토가미 뱌쿠야 : 그리고, 너한테 말할게 하나 더 있어. 내 충고니까 감사히 들어라....
나에기 마코토 : 충고...?
토가미 뱌쿠야 : 너, 키리기리랑 상당히 친한 것 같던데...
나에기 마코토 : 친하다기 보단...많이 도움을 받았으니까....
토가미 뱌쿠야 : 그 여잘 너무 안믿는게 좋을거야....
나에기 마코토 : ...어?
토가미 뱌쿠야 : 안그러면, 나중에 크게 뒤통수 다칠 날이 올지도 몰라.
나에기 마코토 : 어, 어째서...그런 말을 해...?
토가미 뱌쿠야 : ...내 감이다.
나에기 마코토 : 가, 감이라니...
토가미 뱌쿠야 : 하지만, 내 감은 제법 잘 맞거든. 믿든 안믿든, 네 자유야....
나에기 마코토 : 으, 응...일단...조심은 할게...
토가미 뱌쿠야 : ................

덧글

  • Katyusha 2013/10/16 20:31 # 삭제 답글

    이번편도 정말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3/10/16 20:34 # 삭제 답글

    재탕해도 역시 단간론파는 잼나네요 ㅋㅋ
  • 설월화 2013/10/16 20:49 # 삭제 답글

    하지만 감이 안맞았지...

  • ㅁㅁ 2013/10/16 22:42 # 삭제 답글

    오오오! 드디어 해답편에 들어가는 느낌 ㅍ.ㅠ
  • 흐므흐 2013/10/16 22:58 # 삭제 답글

    쩌리 주제에 컵라면의 요정님을 음해하네
  • 1234 2013/10/16 23:10 # 삭제 답글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굳굳굳
  • 지라쿠 2013/10/16 23:12 # 삭제 답글

    오오 역시 단간론파 애니판에서는 다 잘라 먹었네요
  • 드래곤슬레이어 2013/10/16 23:33 # 삭제 답글

    개인적으로는 애니보다 게임이 더 좋은 느낌이네요
  • 2013/10/17 21:23 # 삭제

    게임이100000배는낫다고생각합니다ㅜ
  • 모노고구마 2013/10/16 23:39 # 삭제 답글

    토가미 감 맞은 적 없지 않나? ㅋㅋㅋㅋ
  • 1233 2013/10/17 00:14 # 삭제 답글

    이 다음에 일어날 사건도 기대하겠습니다.
  • 213424 2013/10/17 00:20 # 삭제 답글

    너무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다음편도 너무 기다려져요. 감사합니다.
  • thinkpad 2013/10/17 08:34 # 답글

    디바f는 비타판이나 플삼판이나 둘다 30프레임인데... 플삼판 DL 판매전용이었던 드리미시어터가 60프레임, 그리고 디바 아케이드가 60프레임이라는 점 때문에 프레임 지적을 많이 받았지요.
    디바 f 2nd가 과연 1080p에 60프레임을 뽑아내줄지.... ? 라고는 전 기대는 안하고 있습니다;;
  • 후후 2013/10/17 10:45 # 삭제 답글

    토가미 키리기리가 쌀쌀 맞게 대하니까 삐진듯
  • 슈파단간 2013/10/17 23:58 # 삭제 답글

    1기에선 우리중에 흑막이있엄!
    2기에선 우리중에 배신자가있엄!
    결국 흑막은 따로 있었고
    배신자도 배신자가 아니였음
  • 1233 2013/10/18 18:54 # 삭제 답글

    아는 지식 자랑하고싶어하는 초딩도 아니고 왜 자꾸 네타질인지
  • 고은 2013/10/18 20:34 # 삭제 답글

    엉엉 날 가져요 엉엉
  • 2013/10/23 07:15 # 삭제 답글

    여자가169에 44키로라니!! 말도안되....
  • 2013/10/23 07:16 # 삭제 답글

    여자가169에 44키로라니!! 말도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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