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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가미 - 모리시마 노멀엔딩(前) by 현우

마왕각성한 조비인줄 알고 있던 캐릭터가 사마사로 밝혀져서 안심했네요. 6에서도 이런 차가운 도시남자 스타일을 유지 해줬으면 좋겠다능~ (헤어 스타일도 이대로 유지 해줬으면 하지만...힘들겠지)


두 소녀의 호감도를 좋아함 단계 끝까지 올려서 양쪽 모두에게 크리스마스 데이트 신청을 한 후, 모리시마를 선택하면 나오는 엔딩입니다.

주인공 : (오늘 드디어 모리시마 선배와 데이트다...거기다 가족한테 소개까지...그야말로 승부처다....실패는 절대 용납 안돼!)
미야 : 오빠야~ 들어간다~
주인공 : 어? 왜?
미야 : 으악, 뭐야?
주인공 : 뭐가?
미야 : .....어째 평소랑 분위기가 다른데.
주인공 : 옷, 역시 알아보는군?
미야 : .....당연히 알지...
주인공 : (음...기합넣고 멋부려 보길 잘했다)
미야 : 완전 안어울리잖아?
주인공 : 어?
미야 : 무리한 티 팍팍 나고...좀 구리다.
주인공 : 뭐 임마!?
미야 : 아, 안어울리는걸 어떡하라구.
주인공 : 이게....
미야 : 와악, 먀, 엄마랑 쇼핑 갔다올게! 안뇽~
주인공 : 거기 섬마!
주인공 : 에이...지 할말만 하고...(...안어울린다고...? 안어울리나....여, 역시 이상한가? 갑자기 정장 같은거 입으면 위화감이 있겠지. 으으...어쩌지...일단 보통 입던 식으로 갈아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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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 (으, 역시 마음도 가라앉고 위화감도 없군. 괜히 폼잡지 말고 가는게 좋을까...하, 하지만 가족한테 소개받는데 평범하게 하고 갈순 없는데! 역시 갈아 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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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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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 (그, 그래....역시 이거야...미야 때문에 시간만 잡아먹었.....으헉! 지각하겠다! 서둘러야지!)
주인공 : 다녀오겠습니다~!!
주인공 : (X됐다! 지각하겠어! 이런 날에 지각은 있을수 없다구....서두르자!)
주인공 : (헉....헉.....크리스마스....난....)
주인공 : (허억...헉....모, 모리시마 선배는!? ...없어...5시 15분...15분 지각이다...큰일이야, 전화번호도 모르는데)
모리시마 : 어, 왔구나!
주인공 : 잉?
모리시마 : 정말 너! 이런 날에 여자를 기다리게 하다니...진짜 못된 애구나.
주인공 : 미, 미안해요! 그게....
모리시마 : 와우...땀 좀 봐....이렇게 추운데...앗!
주인공 : 예?
모리시마 : 뭐니~ 네 몸에서 김 나잖아.
주인공 : 윽, 진짜요?
모리시마 : 아하하하하.
주인공 : 하하하....
모리시마 : 정말...못말린다니까, 자, 이거 써.
주인공 : 고, 고마워요. 어, 이거....쫑마군 타올이죠?
모리시마 : 응.
주인공 : 정말 여러 종류 갖고 있네요....
모리시마 : 후훗, 기억 하는거니?
주인공 : 다, 당연하죠! 선배가 좋아하는건 절대 안잊어 버려요!
모리시마 : 지각 했으면서?
주인공 : 아....그, 그건 진짜 미안해요....
모리시마 : 쿡, 이제 됐어.
주인공 : 예?
모리시마 : 김까지 내면서 뛰어 온 애한테 어떻게 화를 내겠니.
주인공 : 미, 미안해요, 그래도.
모리시마 : 됐대두. 그보다 얼른 가자.
주인공 : 예? 아, 예...근데 어딜 가는데요?
모리시마 : 아, 아직 오늘 예정 말 안했나?
주인공 : 예.
모리시마 : 하나도?
주인공 : 가족분들하고 만난다는 것만....
모리시마 : 맞다맞다~ 그랬었지.....
모리시마 : .....응, 그럼 모처럼이니까, 오늘 하루는 나만 따라 올래?
주인공 : 예? 아, 예...좋긴한데.
모리시마 : 아무것도 모른채 따라 오기만 해! 그게 더 재밌겠지?
주인공 : 그, 그러네요...
모리시마 : 후훗, 좋았어! 그럼 가자.
주인공 : 예!
모리시마 : 우선 쇼핑 먼저!
주인공 : 알았어요.
모리시마 : 후훗, 사람들 장난 아니다~
주인공 : 정말요.
모리시마 : 다들 즐거워 보이네.
주인공 : 예, 즐거워 보여요.
모리시마 : 넌?
주인공 : 예?
모리시마 : 안즐거워?
주인공 : 다, 당연히 즐겁죠. 선배랑 함껜데.
모리시마 : 어?
주인공 : 아...미안해요. 나도 모르게.
모리시마 : 정말, 또 그런 말 하고.
주인공 : 미, 미안해요....
모리시마 : 정작 중요한 말은.....요새 안해 주면서.....
주인공 : 예?
모리시마 : 아무것도 아냐! 자, 가자!
주인공 : 아, 서, 선배.
주인공 : 가, 같이가요~
모리시마 : 후훗, 안기다릴거야~
주인공 : 서, 선배~
모리시마 : 여기지롱~
주인공 : 아...(큰일났다, 놓쳤어....여기서 헤어질 순 없지. 죽기살기로 쫓아가자!)
.
.
.
주인공 : (좋았어...인파를 뚫었다...어...선배는...)
모리시마 : 아, 여기.
주인공 : 어? 그 앤 누구예요?
꼬마 : 으엥~! 으엥!
모리시마 : 미아 같애.
주인공 : 예? 미아....
모리시마 : 응, 계속 울기만 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맞을거야.
꼬마 : 으아아아아아앙!
주인공 : 우왁!
모리시마 : 음~ 부탁이니까 그만 울래? 응?
꼬마 :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모리시마 : 하아, 어떡하지...
주인공 : 어떡하죠, 선배.
모리시마 : 그러게...일단 파출소에 가보자.
주인공 : 그, 그래요.
.
.
.
엄마 : 아! 쥰! 찾았잖니!
꼬마 : 엄마! 으아아아앙!
엄마 : 고마워요, 정말 고마워요!
모리시마 : 아녜요. 다행이네요.
엄마 : 자, 쥰도 인사해야지!
꼬마 : ....훌쩍, 고맙습니다, 누나.
모리시마 : 후훗, 이제 엄마랑 헤어지면 안돼.
.
.
.
모리시마 : 후훗, 다행이다~
주인공 : 예.
모리시마 : 바로 파출소로 가길 잘했어.
주인공 : 그러게요. 나 혼자였으면 그 주위만 빙빙 돌면서 찾았을텐데.
모리시마 : 후후훗, 오늘같이 사람많은 날엔, 바로 파출소나 미아 센터에 가는게 빨라.
주인공 : 그래요?
모리시마 : 응, 내 경험으로 말하자면.
주인공 : 그렇구나.
모리시마 : 특히 오늘처럼 울기만 하는 애는 이름 묻는 것도 큰일이잖아?
주인공 : 아, 그렇죠....
모리시마 : 그래서 더욱 그래, 후훗. 그래도 오늘은 바로 해결되서 다행이다~
주인공 : ....선배는 착하네요.
모리시마 : 어? 왜, 왜?
주인공 : ...미아가 되서 울고 있는 애를 보고, 망설임 없이 바로 말 걸었잖아요?
모리시마 : 어머, 그게 당연한거 아니니?
주인공 : 그냥 모른 척 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유감스럽게도.
모리시마 : 우웅~ 그렇긴 하다....세상 참 험해, 그치?
주인공 : 그래서 선배가 대단한거예요.
모리시마 : 벼, 별거 아니라니까 그러네. 그냥 성격이 그래서 울고 있는 애를 그냥 둘수 없는것 뿐이야.
주인공 : 성격요...
모리시마 : 응, 미아를 보면 나까지 슬퍼지려고 하거든....
주인공 : 알것 같네요...
모리시마 : 응....
주인공 : (2년전에...공원에서 선배가 말을 걸어 준 것도 그런 마음에서였을까...)
모리시마 : ...자 됐어!
주인공 : 예?
모리시마 : 잘 해결됐으니까, 그런 애매한 표정 하기 없기.
주인공 : 아, 그러네요....
모리시마 : 좀 더 즐겨야지. 응?
주인공 : (선배....)
모리시마 : 우웅, 또 그런 얼굴 한다~ 정말....넌 나랑 같이 있는게 재미없어?
주인공 : 앗, 즈, 즐거워요.
모리시마 : 정말루~?
주인공 : 저, 정말요!
모리시마 : 와우, 대답 좋으네. 그럼 웃어.
주인공 : 예? 아, 예.
모리시마 : 웅~ 아직 좀 부족한데.
주인공 : 그, 그런가요?
모리시마 : 앗! 저기 봐봐!
주인공 : 예? 뭔데요?
모리시마 : 붕어빵이다!
주인공 : 그러네요.
모리시마 : 먹자!
주인공 : 예? 아, 예.
모리시마 : 따뜻~한 붕어빵 먹으면서 산책하자.
주인공 : 그래요.
모리시마 : 누나가 쏠게.
주인공 : 아, 선배...
모리시마 : 후훗, 달다~
주인공 : 예, 되게 맛있네요.
모리시마 : 응~ 겨울엔 역시 붕어빵이 제맛이라니까.
주인공 : 그러게요.
모리시마 : 앗, 너 뺨에 앙꼬 묻었다.
주인공 : 예? 어, 어디요?
모리시마 : 어린애도 아니고...이쪽으로 고개 돌려봐.
주인공 : 이, 이렇게요.
모리시마 : 쪽.
주인공 : 앗!?
주인공 : 서, 선배...지금...
모리시마 : 잘먹었습니다~
주인공 : (잘먹었다니....)
모리시마 : 아, 맞다.
주인공 : 예....
모리시마 : 둘이서 그 공원에 안갈래?
주인공 : 그 공원이라면...강변 공원요?
모리시마 : 응. 우리가 처음 만난데....
주인공 : 그것도 좋긴한데...가족 분들이 기다리고 계시잖아요.
모리시마 : 아! 맞다...근데 실은, 오늘은 비행기 연착때문에 못오셔.
주인공 : 예? 그, 그래요?
모리시마 : 파티는 다음으로 미뤄졌어...미안해.
주인공 : 아, 예....
모리시마 : 그러니까 둘이서...응?
주인공 : 예! 가요!
모리시마 : 후훗, 고마워.
주인공 : (가족분들하고 못만나는건 아쉽지만...오히려 챤스가 아닌가? 그래...맞아. 둘이서 분위기 좋게 보내면 되지....그래!)

주인공 : (선배가 여기 오자고 할줄은...이건 혹시....)
모리시마 : 완전 깜깜해졌네.
주인공 : 아, 그러네요...
모리시마 : 앗! 이거 봐봐!
주인공 : ...어? 우와...눈이다....
모리시마 : 예쁘다....
주인공 : 멋지네요. 화이트 크리스마스예요.
모리시마 : 후훗, 살짝 설렌다.
주인공 : (그래...지금이다, 지금 고백하자!)
모리시마 : .......
주인공 : 선배!
모리시마 : 어? 갑자기 왜?
주인공 : 실은...선배한테 할말이 있는데요....
모리시마 : 아....
주인공 : 난...선배를....
모리시마 : 아, 스톱, 자, 잠깐만.
주인공 : 예?
모리시마 : 음~.......
주인공 : .......
모리시마 : 있잖아....
주인공 : 예!
모리시마 : ....응, 역시 안되겠다.
주인공 : (왜, 왜저러지 선배...)
모리시마 : 너 지금 망설이고 있지?
주인공 : 예!? 뭐, 뭘요?
모리시마 : 뭘까...아주 중요한거 같아....
주인공 : 그, 그런거...없는데요.
모리시마 : ...그래? 난 안그런거 같은데.
주인공 : 어, 어째서요?
모리시마 : 음~ 감으로?
주인공 : 감요....
모리시마 : 내 감이 꽤 잘맞거든. 이번엔 빗나갔으면 하지만....
주인공 : 예?
모리시마 : 있잖아,....나....아냐, 지금은 안돼.
주인공 : 지금은 안돼요?
모리시마 : 내 착각이었다면 그걸로 됐어. 하지만, 한번 확실히 생각해 줬으면 해.
주인공 : 생각....
모리시마 : 응....나에 대해서, 한번 더 천천히 생각해 줘....부탁할게.
주인공 : 선배....
모리시마 : 이기적이라서 미안해.
주인공 : 아, 아녜요...
모리시마 : 후훗, 고마워.
모리시마 : 아, 이거 우리집 전화번호야.
주인공 : 예? 아, 예.
모리시마 : 혹시....
주인공 : 혹시?
모리시마 : 아냐...아무것도. 전화 해주면 좋겠다. 안녕!
모리시마 : .........
주인공 : 아, 서, 선배....(선배....그래...내 어영부영한 태도가 선배를...고민하게 만드는거야. 잘생각해서...결정하자)






덧글

  • 듀얼콜렉터 2010/11/03 18:08 # 답글

    노멀엔딩까지 있다니, 정말 더 이상 버틸수가 없네요...
  • 청풍광인 2010/11/03 18:10 # 답글

    흐어엉... 불쌍해진다... ㅡㅜ
  • 화이트배트 2010/11/03 18:53 # 답글

    우와아아아아앙아아앙아아앙!!!!
  • 레이너 2010/11/03 19:08 # 삭제 답글

    쪽이란다...쪽이란다...털썩~~
  • 로켓런저 2010/11/03 19:20 # 답글

    이것도 이것나름대로 무섭다
  • 지나가는나그네 2010/11/03 20:36 # 삭제 답글


    양다리 걸치고 용케 잘 되려하는 주인공이구나!
    ;ㅁ;... 제길 일단 능력은 인정하겠다!
  • 모두드리리 2010/11/03 20:39 # 삭제 답글

    한여자는 기다리다가 인생이 바뀌겠죠;
  • 열폭남 2010/11/03 22:26 # 삭제 답글

    쪽이래 쪽.........ㅠㅠ
  • 폐묘 2010/11/03 22:53 # 답글

    쪽이라니 쪽이라니이이이ㅣㅣㅣㅣㅣ
    아 역시 모리시마는 이런점이 매력..
  • 프뢰 2010/11/03 23:02 # 답글

    정말 패턴이 다양하네요;
  • 재미있어요 2010/11/04 00:26 # 삭제 답글

    여기서 주인공이 이렇게 노닥노닥 거리고 있는 사이에 다른 여자아이는 바람맞고 있겠지요.
    크아아아아아!!!!! 이런 사악한 엔터브레인!!!! 노멀엔딩을 보면 필연적으로 배드엔딩을 보게 만들다니!!!!!
  • ~_~ 2010/11/05 00:54 # 삭제 답글

    이런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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