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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앨범 - 오가타 리나(11) by 현우

반그의 아스트랄 피니시는 마지막 연출이 좀 바뀌었더군요. .......그렇게 썩 보기 좋은 연출이 아니라는게 문제지만.......ㅎㅎ


- 12/4 에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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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야 :「대학 쪽도 바쁘긴 하지만, 요새 가정교사도 시작했어」
리나 :「...그것도 아르바이트야...?」
토우야 :「그런데?」

놀라고 있다.
리나 :「토우야는 대단하다...찻집에, 방송국에, 가정교사 까지...?」
토우야 :「어..뭐....그래도, 그정도 까진 아냐」

특히, 마나의 가정교사 알바는 주 1회에, 나가는 것도 자유고

토우야 :「거기다, 생활이 있으니까, 조금이라도 많이 알바 해야지....」

저 오가타 리나를 앞에 두고 웬 궁상맞은 생계얘기.
리나 :「정말로...열심히 사는구나, 토우야는」
토우야 :「그런가...? 그냥 보통인데」
리나 :「그럴지도 모르지만....」
리나 :「난....」

아, 그런가.
리나라면, 딱히 나 처럼 이런저런일 같은거 안해도 살수 있는 레벨의 생활을 가지고 있겠지.

....정말, 세계 그 자체가 다르다는 느낌이다....


리나 :「난, 이것 밖에 없잖아....」
토우야 :「어?」
리나 :「혹시나, 다른 여러가지 세계도 있지 않을까, 라는 얘긴....」
리나 :「결국, 할 줄 아는게 지금 일밖에 없으니, 그만 둘 수도 없고 말야. 쿡쿡」

그런가....그런 세계도 있는거구나.

우리들에게 있어서『혹시나』의 세계에 태어난 그녀가 보기엔, 나같은 생활이『혹시나』인거다.
학생에, 말단 방송국 알바에, 웨이터에, 그리고 선생님이라는 나 같은 생활.

리나 :「미안해. 전화 할데가 있어서 가봐야겠다. 그럼 다음에 봐」
토우야 :「아, 응...」
....리나 앞엔, 넓고 화려하지만, 한가지 길 밖에 없는거구나....
12/6 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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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야 :「유키, 학원제 땐 어떻게 지냈어?」
유키 :「어...? 응....야요이 씨랑 드라이브....」
토우야 :「역시 쉬었었구나」
유키 :「어...? 아....」
토우야 :「응....그랬구나....」

그럴 줄 알았다.
나를 위해, 무리했는데, 결국 외로운 휴일을 보내게 만들었어....


토우야 :「미안해, 유키....」
유키 :「아냐....」

유키는 고개를 저었지만, 내 말을 부정하면 할수록, 외로움이 묻어난다.
나는, 그런 유키의 손을 잡았다.


토우야 :「다음엔, 같이 보내자....」
유키 :「응...약속...한거야...?」
토우야 :「응....」
뚜루루루루----

전화소리에 눈을 떴다.
깜빡 잠들었던 모양이다.


토우야 :「예, 예예...후지이입니다」

엄청 졸린 목소리.

유키 :「아, 토우야? ...유킨데...」
토우야 :「어, 유키...?」
유키 :「토우야 맞구나. 왠지 다른 사람 같아서. 후후훗」

잠결에 받았다고 말을 꺼낼수도 없을 정도로 밝은 웃음이다.

유키 :「...정말 미안한데, 또 부탁이 있어」
토우야 :「부탁? 내일 AD로 오라고?」
유키 :「응...」

맞췄군.

유키 :「이번 촬영 끝날때 까지니까, 아마 내일 모레까지 2일동안 일해야 될거야. 학교도 있으니까, 무리 안해도 돼...」
토우야 :「음~ .....」

어떡하지?

- 받아 들인다 ☜
- 미안.....


토우야 :「무리는 무슨. 유키가 열심히 하고 있는데 내가 그런걸 거절할까 봐? 도와주러 갈게」
유키 :「정말? 무리하는거 아니구? 고마워!」

전화 저편에서, 유키가 정말로 좋아하는 듯 하다.

토우야 :「어차피 전에 했던거랑 같은 일 아냐? 껌이지 뭐」
유키 :「응, 야요이씨가 있지, 토우야가 일하는게 마음에 드나봐」
토우야 :「...어? 그래?」

왠지 의외의 전개로군.

유키 :「지금까지 하던 사람이 다쳐서 대타가 필요한데, 토우야라면 잘 해줄 것 같대. 그래서....」
토우야 :「아...」

야요이씨를 봤을 때, 그런 느낌은 전혀 못받았었는데....
어쨌든 일은 좀 힘들겠지만, 유키랑 같은 현장에 있을수 있는건 기쁘다.


토우야 :「알았어. 그 여자 기대를 배신하지 않도록 할게」
유키 :「응, 힘내자」
토우야 :「화이팅」
유키 :「그럼, 내일 일찍 나와야 되니까, 오늘은 이만 잘 자」






덧글

  • PLel 2010/07/17 20:14 # 답글

    반그 아스트랄 관련 도전과제도 있길래 좀 돋던...ㅜㅡ
  • 낫크 2010/07/17 20:17 # 삭제 답글

    반그는 끝까지 개그케로 밀고가더군요 ㅋ
  • astral 2010/07/17 20:19 # 삭제 답글

    그여자 기대만 배신하지말고 유키도 배신하지 말아줘 ㅠㅠ
  • 폐묘 2010/07/17 20:25 # 답글

    그러고보니 가정교사 가는 건 아직 한 번도 못본거같은...ㅋㅋㅋㅋ
  • 낭만고양이 2010/07/17 20:51 # 삭제 답글

    나는, 그런 유키의 손을 잡았다.

    토우야 :「다음엔, 같이 보내자....」


    나쁜남자 토우야
  • 네피림 2010/07/17 21:11 # 답글

    이래놓고 또 뭔가 뒤통수를 때리겠지... 무섭다, 백색마약ㅠㅠ
  • 1 2010/07/17 22:06 # 삭제 답글

    이 죄책감.
  • 재미있어요 2010/07/17 22:40 # 삭제 답글

    하지만 리나 루트기 때문에 결국은 저 약속도 깨버리겠지...
    정신적 타격이 크겠군요.
  • 소디안 2010/07/17 23:12 # 삭제 답글

    ......유키 불쌍해애애애애 하지만 리나가아아아아~ 하지만 유키가 불쌍하다고~~ 그렇지만 리나가아아아아~~~(무한루프)
  • ~_~ 2010/07/18 00:12 # 삭제 답글

    자네...설마 이번 약속도 깨버리는 건가? 응?...
  • 행인A 2010/07/18 02:27 # 삭제 답글

    유키 ㅠㅠ. 주인공이 전적으로 나쁘군요.
  • 지나가는이 2010/07/18 08:43 # 삭제 답글

    참 묘한게.. 리나루트로가면 주인공이 그렇게 나쁜놈인데 어째서 유키루트로가면 유키한테 섭섭한 감정을 느끼는걸까요.
  • Han 2010/07/18 14:05 # 삭제 답글

    저 약속도 100% 깨지겠군요... 게다가 언젠가는 들킬텐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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