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클럽 연재공략 - 루이(19)
일본 마켓 플레이스에 슈타인 게이트인가? 하는 미소녀 게임 데모가 올라왔네요~ 골드 한정이지만 체험판 치곤 볼륨도 상당하고 그림도 이쁘다기보단 특이한 느낌이 맘에 드는군요. 그런데 너무 전문용어가 난무하는지라 음...-_-;


루이 : 공기가 점점 쌀쌀해지네. 바람도 건조해진것 같은 느낌이고....
주인공 : 그러게. 이제 완전히 가을이야.
루이 : 이 시기부턴 피부관리를 똑바로 하지 않으면 안돼....
주인공 : 피부관리 같은거 해?
루이 : 당연하지. 안하면 큰일나는걸.
주인공 : 어떻게 큰일이 나는데?
루이 : 음~ 우선 초기증상으로 피부가 파삭파삭해집니다.
주인공 : 응.
루이 : 증상이 진행되면 머릿결도 푸석푸석해집니다.
주인공 : 머리까지?
루이 : 더더욱 증세가 진행되면 마음도 푸석푸석해집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남을 믿지 못하는 푸석푸석파삭파삭한 여자가 되어버립니다.
주인공 : 그런 루이도 한번 보고 싶은걸. 내가 몸도 마음도 내가 케어해 줄게.
루이 : 내가 푸석푸석해진 내 자신을 보고싶지 않단 말야.
루이 : 요전에 있지, 가게에서 접객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방귀가 나왔었어! 엄청 창피했는데, 그 손님 아무말도 안하는거 있지! 너무하지 않아?

- 태클을 걸었어야지 선택

주인공 : 가만히 있으면 그게 더 무안하지. 그럴땐 태클이라도 걸어주는게 오히려 나을텐데.
루이 : 그치~? 말이라도 해줬으면『소파 소린데?』하고 넘어갔을텐데.
주인공 : 그럼 난, 바로 받아쳐 줄게.
루이 : 응, 꼭 그래줬으면 좋겠어.
루이 : 요즘 학교에서 이상한 놀이가 유행하고 있는데, 알고싶어?

- 들어볼까 선택

주인공 : 그렇게 흥미는 없지만 일단 들어볼까?
루이 : 남자 애들끼리 양쪽에서 빼빼로 먹는 게임이야. 어린애들 장난이라고 넘어가긴 하지만 아무래도...
주인공 : 나도 루이랑 그 장난을 하고 싶은데.
루이 : 그건 안~돼.
주인공 : 꼭?
루이 : 다른 게임이라면 괜찮아.
주인공 : 알았어, 그걸로 타협할게.



음...루이는 이름이 쉬워서 20초 클리어 도전과제 땄네요 ㅎㅎ
루이 : 역시 남자가 여자한테 원하는건 성격보다 얼굴이지?

- △선택

주인공 : 어느쪽일까 하면 얼굴쪽 비중이 높겠지. 하지만 성격도 중요해.
루이 : 뭐, 난 양쪽 다 포함되니까 상관없지.
주인공 : 루이는 거기다 나이스 바디도 있잖아.
루이 : 그래. 신이 내린 몸매라 할수 있지.
주인공 : 음~ 성격쪽은 의문이 좀 생기는데.
루이 : 뭐라고 했어?
주인공 : 아, 아뇨....
(스토리 진행ETS)
루이 : ..............................
주인공 : 루이?
루이 : 아, 미안미안, 넋놓고 있었네.
주인공 : 수술일 신경쓰고 있는거지?
루이 : 괜찮아 괜찮아.
주인공 : 지나치게 생각하는건 안좋아. 반드시 성공할거라니까!
루이 : 그치. 미안해요~ 가게에선 수술같은건 잊고 즐겁게 마셔야지.

- ○선택

주인공 : 응, 충분히 즐거워.
루이 : 그래. 그럼 다행이다. 이제 지명받는것도 조금밖에 안남았는데.
주인공 : 다시 돌아오면 또 지명할게!
루이 : 하지만, 아마 못돌아 올것 같아서.
주인공 : 또 그런소리 한다.
루이 : 미안해...역시 수술 얘긴 꺼내는게 아니었는데.
주인공 : 왜 그렇게 우울해! 힘내!
루이 : 그치. 미안해.
안녕, 루이예요.

또 혼자서 수술일을 생각하니까 불안해졌어.
이런걸로 현우에게 의지하다니 진짜 못된 애지.

하지만 무서워서 어쩔수 없어.
나랑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이런것도 뛰어넘었을까?

현우라면 어떡하겠어? 성공률이 반반이라도 그 수술을 받을거야?
난 어떡해야 좋을지 모르겠어.....

우물쭈물 생각해봤자 뭐하겠어.
이제 그냥 죽어도 좋으니까 남은 시간을 즐겨볼까!

그렇게 생각하니까, 마지막까지 현우랑 많이 얘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이런 문자 보내서 이젠 만나러 오지않을수도 있겠지만, 기다릴게.

그럼 잘자.

루이 : 현우는 술 세?

- ○선택

주인공 : 밖에서 술취해서 뻗은적은 없어.
루이 : 술 세구나~ 그럼 역시 거기도 세?
주인공 : 거, 거기라니...?
루이 : 음~ 이름 까먹었어. 거기라면 거기잖아?
주인공 : 그건...평소에 보이지 않는곳?
루이 : 맞아맞아!
주인공 : 루이, 아무리 밤중이라도 그런 야한말은 하면 안돼!
루이 : .......무, 무슨 착각을 하고 있는거야? 아, 생각났다! 간 말야 간. 뭔줄 알았대?
주인공 : 아뇨...저도 간이라고 생각했어요....
루이 : 나, 완전 야간형이라서 아침에 약해. 하츠키군은 아침에 강해?

- ○선택

주인공 : 아침엔 거기도 강하지.
루이 : 거기라니?
주인공 : 아침 텐트말야.
루이 : .....남자는 저질.



절대 아이돌 선언 80's 음주버전!
루이 : 시험이 끝나면 항상 생각하는거지만, 점수로 학생을 평가한다는거 잘못된거 같지 않아? 세상엔 숫자로 표현할수 없는게 있지?

- 있지! 선택

주인공 : 응, 있다고 생각해. 노력은 절대 숫자로 표현할수 없어.
루이 : 우정이나 애정도 숫자로 표현할수 없지.
주인공 : 거기다 내가 마음에 있는 사람의 아름다움도 숫자론 표현못해.
루이 : 그말을 들은 여자는 분명 분명 기뻐할거야. 직접 본인에게 말해보는게 어때?
주인공 : 그래, 그럼 말씀대로....루이의 아름다움은 숫자로 표현할수 없어!
루이 : 어머, 기특한 말도 할줄아네. 플러스 점수 붙여줄게.
주인공 : 플러스 점수라니...나는 숫자로 매기는구나....
루이 : 현우는 피부가 깨끗하네.
주인공 : 그래?
루이 : 난 금방 타거든. 여름엔 잠깐만 나가도 바로 까매져. 남자는 다들 새하얀 여자를 좋아하겠지?

-신경쓸것까지 없어 선택

주인공 : 그렇게까지 신경쓸것 없어.
루이 : 그런가~
주인공 : 피부는 검어도 마음은 새하얗잖아?
루이 : 뭐 그렇긴 하지~! 식사할땐 날 만나고 싶어하는 남자를 불러서 내게 한다던가 비싼 선물을 받기위해서 남자 기분을 띄워주는 노력도 하고. 장하지?
주인공 : 음~ 피부보다 마음이 새까만것 같은 느낌이 든다...
(스토리 진행 ETS)
루이 : 내가 없어지면 누굴 지명할거야? 다들 좋은 애들이라 강추야.

- △선택

주인공 : 얘기해보지 않으면 모르는거니까 아무라도 상관없어.
루이 : 그치만~ 나같은거 보다 훨씬 즐거울거야.
주인공 : 그럼, 재미없어지면 병원에나 다닐까.
루이 : 병원이 미국이라도~?
주인공 : 날아갈거야!
루이 : 새가 되서 와줄거야?
주인공 : 아니, 백마를 타고!
루이 : 그거 기쁜걸. 기대하고 있을게.
(시간종료후 마중)
루이 : 수술일, 당신에게 말하길 잘했어. 이렇게 용기를 잔뜩 받았잖아. 또 와줄거지?
주인공 : 물론이지. 얼마든지 용기를 선물해줄게.
루이 : 기뻐....가장 비싼 선물이야! 조심해서 들어가!
안녕, 루이예요.

현우가 미국까지 온다고 했을때 너무 찡했어!
하지만 그렇게 가볍게 올수있는 거리는 아니지... 현실은 냉엄하네.

그래도 현우라면 혹시....하고 기대해보는 내 자신을 발견해.
무리인걸 알아. 하지만 기대할수 있는게 있다는게 인간에게 얼마나 중요한건지 지금 실감하고 있어.

그것만으로도 수술의 불안함이나 미국에 간다는 불안함을 조금이나마 잊게 돼.
이것도 현우의 다정함 덕분이야. 고마워.

그럼 잘 자.





by 현우 | 2009/10/10 09:03 | Game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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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lovespark at 2009/10/10 09:12
잘 보고 갑니다 :)
Commented by 마이니오 at 2009/10/10 09:14
근데 저 슴가에 심장수술하면 어떻게 수술을할까
Commented by 아돌군 at 2009/10/10 09:27
심장수술해도 자국이 가려질듯(...)
Commented by 네오바람 at 2009/10/10 09:36
원래 심장수술은 가슴 아래부분 열어서 할겁니다 아마도...
Commented by 나인원 at 2009/10/10 09:45
이건 어디까지나 경험담인데...

큰 수술 후 흉터부위를 가리는 방법이 있기는 있는데 의외로 돈이 많이들고 힘이 듭니다. 방법은 흉터부분을 성형수술하면 됩니다.

돈이 많이 들어서 그렇지 흉터자국은 머리카락 수준으로 줄어들고 더불어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르는 수준입니다만 돈이 원체 많이 들어갑니다. 다만 주인공 같은 좋은 봉(호구라고도 읽음)이 있으니 기둥뿌리를 빼서라도 지원해줄지도.
Commented by 천체관측 at 2009/10/10 09:52
잠깐 그런데 왜 남자끼리 뺴뺴로 게임을...
Commented by 메이 at 2009/10/10 10:23
가슴크기과 심장수술의 관계에 대해서 고민한게 저만이 아니였군요.
왠지 안심 됩니다.
Commented by 시대유감 at 2009/10/10 10:54
이거 진짜 주인공이 미국으로 날아갈 분위긴데요. 수술결과도 궁금해짐.
Commented by LVP at 2009/10/10 11:04
그나저나, 저 아가씨는 드럼클럽(?)에서 돈 많이 벌었나봐요. 'ㅅ' 의료보험도 없이 수술을 하겠다니...(??)
※그래도, 일단 사람이 살고 봐야...
Commented by 행인A at 2009/10/10 19:04
남자들끼리 빼빼로 게임이라면... 벌칙입니까???
Commented by 아침아침 at 2009/10/10 20:48
루이는 안경이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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