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인공 : 그러게. 이제 완전히 가을이야. 루이 : 이 시기부턴 피부관리를 똑바로 하지 않으면 안돼.... 주인공 : 피부관리 같은거 해? 루이 : 당연하지. 안하면 큰일나는걸. 주인공 : 어떻게 큰일이 나는데? ![]() 주인공 : 응. 루이 : 증상이 진행되면 머릿결도 푸석푸석해집니다. 주인공 : 머리까지? ![]() 주인공 : 그런 루이도 한번 보고 싶은걸. 내가 몸도 마음도 내가 케어해 줄게. ![]() ![]() - 태클을 걸었어야지 선택 주인공 : 가만히 있으면 그게 더 무안하지. 그럴땐 태클이라도 걸어주는게 오히려 나을텐데. ![]() 주인공 : 그럼 난, 바로 받아쳐 줄게. 루이 : 응, 꼭 그래줬으면 좋겠어. ![]() - 들어볼까 선택 주인공 : 그렇게 흥미는 없지만 일단 들어볼까? 루이 : 남자 애들끼리 양쪽에서 빼빼로 먹는 게임이야. 어린애들 장난이라고 넘어가긴 하지만 아무래도... 주인공 : 나도 루이랑 그 장난을 하고 싶은데. ![]() 주인공 : 꼭? ![]() 주인공 : 알았어, 그걸로 타협할게. 음...루이는 이름이 쉬워서 20초 클리어 도전과제 땄네요 ㅎㅎ ![]() - △선택 주인공 : 어느쪽일까 하면 얼굴쪽 비중이 높겠지. 하지만 성격도 중요해. 루이 : 뭐, 난 양쪽 다 포함되니까 상관없지. 주인공 : 루이는 거기다 나이스 바디도 있잖아. 루이 : 그래. 신이 내린 몸매라 할수 있지. 주인공 : 음~ 성격쪽은 의문이 좀 생기는데. ![]() 주인공 : 아, 아뇨.... ![]() 루이 : .............................. 주인공 : 루이? ![]() 주인공 : 수술일 신경쓰고 있는거지? ![]() 주인공 : 지나치게 생각하는건 안좋아. 반드시 성공할거라니까! 루이 : 그치. 미안해요~ 가게에선 수술같은건 잊고 즐겁게 마셔야지. - ○선택 주인공 : 응, 충분히 즐거워. 루이 : 그래. 그럼 다행이다. 이제 지명받는것도 조금밖에 안남았는데. 주인공 : 다시 돌아오면 또 지명할게! 루이 : 하지만, 아마 못돌아 올것 같아서. 주인공 : 또 그런소리 한다. ![]() 주인공 : 왜 그렇게 우울해! 힘내! ![]() ![]() 또 혼자서 수술일을 생각하니까 불안해졌어. 이런걸로 현우에게 의지하다니 진짜 못된 애지. 하지만 무서워서 어쩔수 없어. 나랑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이런것도 뛰어넘었을까? 현우라면 어떡하겠어? 성공률이 반반이라도 그 수술을 받을거야? 난 어떡해야 좋을지 모르겠어..... 우물쭈물 생각해봤자 뭐하겠어. 이제 그냥 죽어도 좋으니까 남은 시간을 즐겨볼까! 그렇게 생각하니까, 마지막까지 현우랑 많이 얘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이런 문자 보내서 이젠 만나러 오지않을수도 있겠지만, 기다릴게. 그럼 잘자. ![]() - ○선택 주인공 : 밖에서 술취해서 뻗은적은 없어. 루이 : 술 세구나~ 그럼 역시 거기도 세? 주인공 : 거, 거기라니...? ![]() 주인공 : 그건...평소에 보이지 않는곳? 루이 : 맞아맞아! 주인공 : 루이, 아무리 밤중이라도 그런 야한말은 하면 안돼! ![]() 주인공 : 아뇨...저도 간이라고 생각했어요.... ![]() - ○선택 주인공 : 아침엔 거기도 강하지. 루이 : 거기라니? 주인공 : 아침 텐트말야. 루이 : .....남자는 저질. 절대 아이돌 선언 80's 음주버전! ![]() - 있지! 선택 주인공 : 응, 있다고 생각해. 노력은 절대 숫자로 표현할수 없어. 루이 : 우정이나 애정도 숫자로 표현할수 없지. 주인공 : 거기다 내가 마음에 있는 사람의 아름다움도 숫자론 표현못해. 루이 : 그말을 들은 여자는 분명 분명 기뻐할거야. 직접 본인에게 말해보는게 어때? 주인공 : 그래, 그럼 말씀대로....루이의 아름다움은 숫자로 표현할수 없어! ![]() 주인공 : 플러스 점수라니...나는 숫자로 매기는구나.... ![]() 주인공 : 그래? 루이 : 난 금방 타거든. 여름엔 잠깐만 나가도 바로 까매져. 남자는 다들 새하얀 여자를 좋아하겠지? -신경쓸것까지 없어 선택 주인공 : 그렇게까지 신경쓸것 없어. 루이 : 그런가~ 주인공 : 피부는 검어도 마음은 새하얗잖아? 루이 : 뭐 그렇긴 하지~! 식사할땐 날 만나고 싶어하는 남자를 불러서 내게 한다던가 비싼 선물을 받기위해서 남자 기분을 띄워주는 노력도 하고. 장하지? 주인공 : 음~ 피부보다 마음이 새까만것 같은 느낌이 든다... ![]() 루이 : 내가 없어지면 누굴 지명할거야? 다들 좋은 애들이라 강추야. - △선택 주인공 : 얘기해보지 않으면 모르는거니까 아무라도 상관없어. 루이 : 그치만~ 나같은거 보다 훨씬 즐거울거야. 주인공 : 그럼, 재미없어지면 병원에나 다닐까. ![]() 주인공 : 날아갈거야! ![]() 주인공 : 아니, 백마를 타고! ![]() ![]() 루이 : 수술일, 당신에게 말하길 잘했어. 이렇게 용기를 잔뜩 받았잖아. 또 와줄거지? 주인공 : 물론이지. 얼마든지 용기를 선물해줄게. ![]() ![]() 현우가 미국까지 온다고 했을때 너무 찡했어! 하지만 그렇게 가볍게 올수있는 거리는 아니지... 현실은 냉엄하네. 그래도 현우라면 혹시....하고 기대해보는 내 자신을 발견해. 무리인걸 알아. 하지만 기대할수 있는게 있다는게 인간에게 얼마나 중요한건지 지금 실감하고 있어. 그것만으로도 수술의 불안함이나 미국에 간다는 불안함을 조금이나마 잊게 돼. 이것도 현우의 다정함 덕분이야. 고마워. 그럼 잘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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