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인공 : 지금 루이, 진짜 마녀 같은걸. 루이 : 칭찬하는거야? 주인공 : 당연하지. 그 옷이 잘 어울린다는 의미야. 근데 왜 마녀야? 루이 : 할로윈용 의상이야. 10월 말엔 할로윈이잖아? 주인공 : 아~ 호박의 날. ![]() 주인공 : 네 마법이라면 벌써 걸렸는데? ![]() 주인공 : 마녀에게 반해버리는 마법. 루이 : 흠~ ....그 마법은 죽을때까지 안풀릴텐데. 주인공 : 그럼 나도 마법을 걸어버릴테다~ 루이 : 어떤 마법? 주인공 : 나한테 반하는 마법. ![]() 주인공 : 얼마나 걸리는데? 루이 : 80년 정도? 주인공 : 그때까지 살수 있으면 좋겠다...... ![]() 주인공 : 가을 맛의 정석이지. 고구마. 루이 : 그런데, 현우는 어떤 식으로 요리한 고구마가 좋아? 주인공 : 음~ 역시 군고구마지. 루이는? 루이 : 난, 뭐든 좋아해. 군고구마, 찐고구마, 맛탕..... 주인공 : 맛탕도라....난 맛탕은 좀 그런데. ![]() 주인공 : 왜라니, 입에 막 박히잖아? 루이 : 박혀? 고구마가? 주인공 : 식은 맛탕은 설탕이 굳어서 딱딱하잖아. 그거 먹다가 입안이 다 헐은적이 있어서. ![]() 주인공 : 귀찮아서.... 루이 : 정말~ 그러면 안돼. 그치만 식어서 아삭거리는 설탕도 맛있긴 하지. ![]() - △선택 주인공 : 별로 의식은 안하지만 왼손 부터? 오른손엔 타올을 가지고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왼쪽 팔부터 씻게 돼. 루이 : 나랑 같네. 주인공 : 우리들, 마음이 잘맞나봐! 루이 : 그럼, 밥먹을때 된장국이랑 생선구이가 있으면 뭐부터 먹을래? 주인공 : 우선 된장국에 손이 가겠지. 루이 : 대단해~ 나도 그런데. ![]() 주인공 : 거, 거기라니? 루이 : 그걸 물어볼 정도로 야만인은 아니겠지? 주인공 : (하지만 듣고 싶어...!) ![]() 주인공 : 세상엔 그런걸 귀찮아 하는 남자도 있지. 루이 : 현우는 가게에 항상 와주니까....혹시 나랑 사귀게 되도 부지런히 만나러 올것 같아. ![]() - ○ 선택 주인공 : 만나고 싶다고 말해주면 바로 만나러 갈거야. 루이 : 그럼 다음에.....밤중에 만나고 싶다고 연락해버릴까.... 주인공 : 지, 진짜로? ![]() 주인공 : 하, 하지만 루이가 부르면 반드시 갈거야. 루이 : 그거야 당연하지. 내가 부르는데 오지않을 남자따윈 이 세상에 없는걸. 주인공 : 그렇겠지.... ![]() 주인공 : 어? 농담이라며? 루이 : 글쎄..... ![]() 주인공 : 매일 아침 머리 셋팅하는거 귀찮지 않아? 그래서 그냥 바로 나갈수 있게 모자를 사려고 하는데...모자 쓴 남자는 어때? 루이 : 모자 잘어울리는 사람은 좋아. 한번 사봐. 주인공 : 어떤게 좋을까? ![]() 주인공 : ...루이, 지금 일본에 그런거 쓰고 다니는 사람이 어딨어... ![]() 주인공 : 왜? 아까부터 이상하게 머리쪽에 시선이 가 있는데. 루이 : 머리숱도 신경써야지. 주인공 : 그쪽 체크였구나... ![]() 주인공 : 난 별로 안가. 루이 : 예전에 야외수업으로 큰 미술관에 가서 내가 학생들을 인솔했는데, 하도 넓어서 길을 헤멨어. 서양회화를 견학하러 간건데 어느새 서예전 플로어에 있더라. 주인공 : 아하하, 그거 큰일이었겠네. 원래 가려던 장소엔 돌아갔어? ![]() 주인공 : 학생들한텐 서양회화 보는거 알려줬었어? 루이 : 응, 야외 수업 전날에 알려줬어. 주인공 : 서양회화랑 서예전은 완전 다르잖아. 학생들이 약삭빠르게 루이가 길 헤멘거 모른척 한거 아냐? ![]() - 그런 사람도 있고 선택 주인공 : 그런 사람도 있겟지만 남자가 다 그런건 아냐. 루이 : 그럼, 그런 나쁜 남자를 떼 놓으려면 어떡해야 좋을까? 주인공 : 『사귀어도 1년동안은 키스도 못하게 하는 여자야』라고 말해보는건 어때?그걸 참을수 있다면 괜찮은 남자지 않을까? 루이 : 1년이라니, 전부 참을수 있어? 주인공 : 참을수 있는 남자도 있을거야. 루이 : 현우는 참을수 있어? 주인공 : 난 할수 있어. ![]() 주인공 : 루이, 그렇게 딱 잘라 말하면 쇼크먹잖아.... ![]() 주인공 : 혼자 탔었어? 루이 : 응. 주인공 : 그럼, 아무도 그걸 안가르쳐줬다는거네 루이 : 그래! 누가 빨리 가르쳐 줬으면 좋았을텐데. 현우는 혹시, 여자가 치마 지퍼를 열고 있으면 가르쳐 줄거야? - 눈치못챌걸 선택 주인공 : 그런걸 안보니까 눈치도 못챌걸. 루이 : 진짜로~? 현우는 전철안에서 여자 엉덩이같은거 안봐? 주인공 : 안봐. 눈도 별로 안좋고. ![]() 주인공 : 뭐! 어디어디!? ![]() 주인공 : 면목이 없습니다.... ![]() 주인공 : 왜그래, 루이? 루이 : 왠지 오늘은 기분이 영 아닌것 같아서. 주인공 : 내 얘기 자미없었어? 루이 : 음~ 글쎄...? 잘 모르겠네. 주인공 : 좀 피곤한거 아냐? 루이 : 학교일도 있고 좀 지친걸지도 모르겠네. 주인공 : 그럼, 즐거운 얘기로 기운나게 해줄게! 절대 아이돌 선언! 80's ![]() 주인공 : 여름이랑 겨울중이서 어느쪽이 좋아? 루이 : 겨울이 좋아, 다양한 옷을 입을수 있고, 이벤트도 많고. 주인공 : 이, 이벤트라면 혹시 상류층 여자들이 모여서 전라의 미남을 경매한다던가 그런거? ![]() 주인공 : 죄송합니다..... ![]() - 신경쓸것 없어 선택 주인공 : 루이는 그런걸 신경쓰고 있었어? 루이 : 신경 쓰이지, 나한테 부족한 요소잖아. 주인공 : 그런거 없어도 루이는 충분히 매력적이야. 신경쓸 필요없어. 루이 : 그런건 알고있지만.... ![]() 주인공 : 그, 그런말을 들으니까 쑥쓰럽잖아.... ![]() ![]() 주인공 : 그런가~ ...하지만 그럴거 같긴 하다. 루이 : 그럼, 혹시 애인이 미팅같은데 가서 왕게임하다가 다른 남자랑 키스해도 괜찮아? - X선택 주인공 : 애초에 미팅같은데 안보내지! ![]() 주인공 : 그런걸 허락하면 사귀는 의미자체가 없는걸. 남자로서 똑부러지게 말해야 할때도 있는거야. ![]() 주인공 : 나랑 숙부님 아들은 사촌지간이지만..(이토코라시이) ![]() 주인공 : 쑥쓰러워서.... 그만.... ![]() - 요번에 갔던 경마 선택 주인공 : 요번에 크게 걸었었잖아 어땠어? 내 일생일대의 대승부. 루이 : 전재산을 걸다니 진짜 바보같았어. 주인공 : 보시다시피 왕바보니까. 루이 : 하지만 현우가 인생을 거는 모습을 보고....기운을 얻었어. 고마워. 주인공 : 수술은 반드시 성공할거야. 그리고 꼭 문병갈거야. 루이 : 응...즐겁게 기다릴게. 주인공 : 퇴원하면 또 경마장 가자. 루이 : .....응. ![]() 현우덕에 수술을 받을 결심이 섰어. 그렇다해도 미국까지 가게 된건 나도 믿어지지 않지만.... 현우와의 추억은 잔뜩있으니까! 밤공부도 많이 가르쳤고. ....실은 내가 현우한테 배운게 많지만 말야. 그런 루이 선생님의 밤의 특별교습도 이제 끝입니다. 오늘은 현우의 꿈을 보러갈까? 그러니까 현우도 내 꿈 꿔. 그럼 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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