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클럽 연재공략 - 아마네(15)
제목은 청소전대 클린키퍼였지만 정작 게임이 슈레기 그 자체였던 이 물건의 PS2 이식판이 나온다는 소리를 듣고 나는 경악을 금치 않을수 없었던 거시여따!


주인공 : 지금은 추상화 전시를 하고 있구나. (난 그닥 이해가 안가는 타입의 그림이 많군...)
아마네 : 생각보다 붐비네요.
주인공 : 응, 침착하게 감상하기엔 사람이 좀 많은거 같네.
아마네 : 방심하다간 금방 미아가 될것 같아요.....
주인공 : 있잖아....그럼 서로 떨어지지않게, 손잡고 다닐까?
아마네 : 손을....잡고요?
주인공 : 아...싫으면 됐고....
아마네 : 조금....부끄러워서.....
주인공 : 그....그렇지? 우리가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그건 좀 이상하겠지?
아마네 : 죄송해요.....
주인공 : 아냐...아마네는 전혀 잘못없어. 나야말로 미안해. 이상한 소리해서.
아마네 : 아뇨.....
주인공 : (아~ 아마네의 작고 부드러운 손...잡고싶었는데...)
아마네 : 하지만....계속....절 바라봐 주세요.
주인공 : 어....?
아마네 : 안그러면 저....혼자선 불안해서....
주인공 : 무...물론이지! 난 널 앞으로도 계속.....
아마네 : 금방 미아가 되어버릴거예요.
주인공 : 어?
아마네 : 제가 엄청 둔해서....바로 인파에 휩쓸려서 놓쳐버릴것 같아요....그러니까, 여기 있을땐 계속 눈을 떼지 말아주세요.
주인공 : 아...그런 의미구나...괜찮아. 널 미아로 만들진 않을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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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네 : 하지만, 오늘은 수많은 예술작품을 만날수 있어서 무척 즐거워요. 현우씨도 그렇게 생각하세요?

-미묘 선택

주인공 : 난, 이런 그림이 뭐가 좋은지 잘 몰라서 말야.
아마네 : 그런가요? 어느 그림이든 멋진걸요. 큰맘먹고 오길 잘했어요.
주인공 : 그렇게 말해주니 기쁜걸. 그럼 난, 그림을 감상하는 아마네의 옆얼굴을 감상할까.
아마네 : 저....그렇게 하시면 그림에 집중할수 없어요....
주인공 : 하지만, 네 얼굴이 네겐 최고의 예술작품인걸.
아마네 : 현우씨 취하셨어요?
주인공 : 네 옆모습에 취해버릴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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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네 : 멋진 그림이 많아서 오늘은 무척 유익했어요.
주인공 : 좋아해서 다행이다. 청한 보람이 있었어. 아...아마네, 어깨에 먼지가 붙었네.
아마네 : 아.....정말요?
주인공 : 응....잠깐 가만 있어봐. 지금 떼줄게.
아마네 : 아.....예.
주인공 : (좋아, 어깨를 터치해서 먼지를 떼주자....터치하는건 어디까지나 어깨...하지만, 다른곳도 만져보고 싶다...)
어, 어이쿠 손이.....
주인공 : 아.....
아마네 : 에....에!? 무, 무슨....!?
주인공 : 죄, 죄송합니다! 자신의 욕망에 져버렸어요!
아마네 : 흐윽....저, 눈물날것 같아요.....
주인공 : 미, 미안해! 두번다시 안그럴테니까 울지마~
아마네 : 야, 약속이예요....
주인공 : 예...약속....

....이렇게 되면 2차 데이트 없이 바로 이벤트가 종료되니까 엔간하면 닥치고 어깨만 건드립시다....괜히 데이트 잘하고 욕처먹지말고....
다시 어깨 터치!
주인공 : 자, 뗐어.
아마네 : 고맙습니다.....
주인공 : 어...이거 새 깃털이네.
아마네 : 정말이네...그런데 왜 깃털이 미술관 안에 떨어졌지?
주인공 : 어째설까? 아...알았다.
아마네 : 예?
주인공 : 이 깃털은 분명 지금 아마네가 새장에서 날아올랐다는걸 암시하는거야!
아마네 : 그....그럴까요?
주인공 : 틀림없어.
아마네 : 정말로 그렇다면...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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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네 : 오늘은 무척 즐거웠어요.
주인공 : 나도.
아마네 : 저...혹시 괜찮으시다면 말인데요.
주인공 : 응, 뭔데?
아마네 : 혹시 시간이 괜찮으시면, 지금부터 영화보러 안가실래요?
주인공 : 어, 나랑?
아마네 : 실은 보고 싶은 영화가 있어서....아...혹시 괜찮으시다면, 말인데.
주인공 : 무, 물론. 기꺼이 같이 가야지!
아마네 : 다행이다....
주인공 : 그럼 갈까!
아마네 :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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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 아마네는 러브로맨스같은걸 좋아하는구나
아마네 : 예...이것도 전부터 보고싶었어요. 저....따분하셨나요?
주인공 : 어....? 아니야, 나도 꽤 즐거웠는데.
아마네 : 그런가요....다행이네요.
주인공 : 그런데, 설마 마지막에 주인공이 히로인과 라이벌의 결혼식에 뛰어들줄은 몰랐어.
아마네 : 그리고, 라이벌에게서 웨딩드레스 차림의 히로인을 가로채는 주인공....감동적인 라스트씬이었어요.
주인공 : 그렇지만...주위 관객들, 전부 커플뿐이었지. 역시 연애영화라서 그런가?
아마네 : 오늘은 현우씨가 같이 와주셔서 살았어요. 아무래도 이런건 혼자 들어가기 뭐해서....
주인공 : 도움이 돼서 영광이야. 나도 커플 기분 낼수 있었고.
아마네 : 예? 커플....우리들...말인가요?
주인공 : 아...어디까지나 기분말야. 진짜 커플이 됐다거나 그런 의미가 아니고.
아마네 : 하지만 역시, 커플이 많아서 조금 긴장했었어요.
주인공 : 나도...다들 끈적끈적한 무드였었지
아마네 : 사람들 눈이 있는데 그런식으로 하다니....저는 상상도 못했어요....
주인공 : 그...그러게. (될수 있으면 나도 아마네랑 끈적끈적거리고 싶었지만...)
아마네 : 그럼, 다음엔 뭘 볼까요?
주인공 : 어...또 봐?
아마네 : 아...싫으....세요?
주인공 : 그런건 아닌데...방금것도 벌써 두번째잖아?
아마네 : 아직 마지막 상영까진 볼수 있어요. 역시 마지막은 호러로 갈까요?
주인공 : 아마네는 정말로 영화가 좋은가보구나....기꺼이 마지막까지 함께 할게. (계속 앉아있었더니 엉덩이가 쑤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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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 이야~ 마지막에 본 공포영화는 되게 그로데스크한게 볼만했어!
아마네 : 저기...도중에 안겨들어서 죄송했어요....
주인공 : 별말을 다하네! 영화의 마무리는 공포영화지! 지금은 공포영화로 한 삼차는 돌고싶을 정도야! (아마네가 안겨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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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네 : 오늘은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척 즐거웠어요.
주인공 : 나도야. 그럼 다음에 봐.
아마네 : 예.
안녕하세요, 아마네예요.

미술관에 가는건 오랫만이라 즐거웠어요.
현우씨는 즐거우셨어요?

혹시 괜찮으시면 다음에, 추상화 화집을 빌려드릴게요.
그래서 그림에 대한 이해를 깊게 느끼실수 있다면 기쁘겠어요.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안녕하세요, 아마네예요.

오늘은 늦은시간까지 제 어리광을 받아주셔서 감사했어요.
그리고 마지막 영화상영때, 안겨버려서...정말 죄송해요.

하지만, 현우씨는 역시 남자네요.
공포영화를 봐도, 제 곁에서 미동도 없으시다니....믿음직스럽게 느껴졌어요.

미술관도, 영화도 무척 즐거웠어요.
좋은 추억이 될것 같아요.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by 현우 | 2009/09/22 06:48 | Game | 트랙백(1)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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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한화사랑 ♡ 한화를 사.. at 2009/09/22 18:46

제목 : 16분 단편영화 Vaildation
놀라운 한마디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영화....more

Commented by 시대유감 at 2009/09/22 07:15
극장에서 연속영화감상... 웬만한 체력으론 힘든 일인데 대단하군요;
Commented by 일렉트리아 at 2009/09/22 08:23
자신의 욕망에 매번 져버리는 주인공!?
Commented by 마이니오 at 2009/09/22 08:36
주인공 진짜 닭살돋는 얘기 많이하네
Commented by 라세 at 2009/09/22 08:58
진짜 아저씨다..
Commented by 블랙 at 2009/09/22 09:41
주인공 : 죄, 죄송합니다! 자신의 욕망에 져버렸어요! <- 어쩜 이리도 당당하게 말하는 걸까...-_-;
Commented by 로바에든 at 2009/09/22 11:25
어, 어이쿠 손이.... 가끔씩만 미끄러집시다 -ㅅ-
Commented by 작가 at 2009/09/22 11:51
주인공 몇살이냐?
Commented by 아아굳 at 2009/09/22 13:49
미동도 없을만큼 얼어버린 주인공...(?)
Commented by dc잉여 at 2009/09/22 15:41
아 레알소름돋아 뭐 저리 말에 버터가 좔좔발라져있냐 현실에서는 미친놈취급받는 주인공일듯
근데 도전과제 왜 그런걸만드는거야 -_- 레알 이해안간다
Commented by 데프콘1 at 2009/09/22 15:53
설마 남친이 군대가있는건 아니겠지
Commented by 브레이크 at 2009/09/22 17:38
코믹스판 남자주인공은 완전 새파란 젊은이더만 게임주인공은 말하는거 보면 그냥 아저씨;;
Commented by 오즈의맙소사 at 2009/09/22 19:02
이 상황까지 방치한 남친에게도 문제가 있는듯.
Commented by 왕실기사단 at 2009/09/22 19:50
손이 미끄러졌네 시리즈를 접어놓지 않으셔서 그대로 스토리 진행인 줄 알았습니다ㅇㅅㅇ
Commented by 아침아침 at 2009/09/22 20:16
주인공 왜이렇게 얌전하밈까!!
Commented by 애휘 at 2009/09/23 01:09
데이트 잘하고 욕처먹지말고.... 요즘 유행어로 미시는듯한?
Commented by 행인A at 2009/09/25 22:59
주인공씨 미안때와는 다르게 공포영화봐도 멀쩡하네요. 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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