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가미 - 조교..아니 훈련중 일어난 사고
진짜로 테이거가 저런 성능을 가지게 된다면....음.....


주인공 : (바로 집에 가기도 뭐한데...좀 돌아다니다 갈까...)
우메하라 : 여- 뭐하고 있냐.
주인공 : 여전하구만, 우메하라...뭐 볼일 있어?
우메하라 : 야야 뭐야 뭐야!! 기운이 없어뵈는데.
주인공 : 아니, 그런건 아니고....넌 뭐가 좋아서 맨날 그렇게 들떠있냐?
우메하라 : 응? 들떠? 그런가?
주인공 : 아니, 그냥 그런거 같아서. 항상 기운차게 큰소리로 말하잖아.
우메하라 : 음~ 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말야.... 집 분위기가 맨날 그러니까, 딱히 신기하게 생각한적도 없어서 그런가.
주인공 : 초밥집이었지. 그럴만도 하겠다.
우메하라 : 어섭쇼! 뭐 드시겠슴미까!
주인공 : 야야, 너 아직 못만들잖아?
우메하라 : 헤헷, 분위기야, 분위기! 초밥은 못쥐지만, 기세좋게 외치지 않으면 아버지한테 야단 맞으니까.
주인공 : 하하하, 큰일이네.
우메하라 : 접객의 기본이니까 말야.
주인공 : 과연....
우메하라 : 막 시작했을땐 큰소리 내는게 쪽팔려서 말이지...고생했었다구.
주인공 : 너한테 그런때가 있었다구?
우메하라 : 오옷, 시비거냐? 싸울래?
주인공 : 그치만, 네가 쪽팔려서 말을 못한다니....아, 잠깐만.
우메하라 : 응? 왜?
주인공 : (접객의 기본. 큰 소리 내기...과연) 있잖아, 우메하라. 역시 접객을 하려면 큰소리로 똑바로 말하지 않으면 안되겠지?
우메하라 : 당근이지. 기본중의 기본이잖아.
주인공 : 그렇지....고맙다, 우메하라! 안녕.
우메하라 : 야,야! 어디가!
주인공 : (제일 중요한 기본을 잊고 있었어...빨리 나카타한테 가자)
주인공 : (나카타가 있나...어디. 앗! 있다....) 나카타-
사에 : 예?
사에 : 아, 선배님. 무슨 일이세요?
주인공 : 잠깐 시간 있어?
사에 : 예? 아, 예....
.
.
.
.
주인공 : 그래서, 기본이 되는 목청 키우기를 안했다는걸 깨달았어.
사에 : 과, 과연....목청 말인가요.
주인공 : 마침, 다른 사람도 없고...좋은 기회니까 여기서 특훈하자.
사에 : 알았어요, 선배님.
주인공 : 아냐! 교관이다!
사에 : 죄, 죄송합니다, 교관님.
주인공 : (후우...여기서 내가 쪽팔려하면 의미가 없지...기합을 넣어서...) 그럼 날 따라해라!
사에 : 예, 예!
주인공 : 어서 오십시오 손님-
사에 : 어서 오십시오 손님.
주인공 : 안돼, 안돼! 안들리잖아! 예! 감사합니다, 손님.
사에 : 가, 감사합니다 손님.
주인공 : 이를 꽉 깨물고! 자 한번 더!
사에 : 고맙습니다 손님.
휘잉-
주인공 : 뭐야 뭐! 뱃속에서 소리를 내란 말야.
사에 : 그, 그치만 교관님...바람이 너무 세요.
주인공 : 다른 사람들한텐 안들릴테니 오히려 좋은 기회잖아. 좀 더 큰 소리로!
사에 : 아....옛!
주인공 : 손님, 몇분이십니까?
사에 : 손님, 몇분이십....
휘잉-
주인공 : 이 꽉 깨물고! 원 모어!
사에 : 손님, 몇분이신가요!
주인공 : 손님은 왕이다!
사에 : 손님은 왕이다!
주인공 : 다녀오셨어요, 주인님!
사에 : 다? 다녀 오셨어요, 주인님.......
주인공 : 똑바로 못해!
사에 : 죄, 죄송해요.....
주인공 : 자! 감사합니다!
사에 : 감사합니다!
휘잉-
사에 : 꺅!
주인공 : 오옷!
사에 : 꺄악----
사에 : .......
주인공 : 가, 감사합니다.....
사에 : 예?
주인공 : 어....아냐....
사에 : ......
사에 : 혹시...저...보셨나요?
주인공 : 아, 아냐아냐. 안보였어.
사에 : 그치만...감사합니다라고....
주인공 : 아, 그건....그 기세에 나도 모르게....
사에 : 여, 역시 보인게....
주인공 : 아냐아냐! 진짜로 안보였어!
사에 : 그, 그런가요....
주인공 : 으, 응....
사에 : ..........
주인공 : ........
주인공 : 조, 좋아! 오늘 특훈은 여기까지!
사에 : 에...그, 그치만 아직....
주인공 : 아냐, 생각해 봐. 또 보일지도 모르는데.
사에 : 예엑!?
주인공 : 아, 그게 아니고! 보이진 않았지만! 또 같은 일이 생기면 곤란하잖아?
사에 : 시, 실례할게요!
주인공 : 아, 나카타....(음~ 별수없나...그건 그렇고 깜짝 놀랬네...결국 안보였지만....뭔가 얻은듯한 기분이...하하하)
....이렇게 나카타의 목청 키우기 특훈을 했다. 음~ 재밌긴 했다만, 도움이 되긴 됐나?

뜬금없이 웬 교관님인가 싶겠지만, 사에 사이좋음 루트에선 사에가 대인공포증 탈피 + 아빠 생일선물을 사드리기 위해 패밀리 레스토랑에 알바면접을 보게 되서 주인공이 도와주는 스토리라 ㅎㅎ





by 현우 | 2009/08/08 00:22 | Game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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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네피림 at 2009/08/08 00:35
...보였다!
Commented by 피아체레 at 2009/08/08 00:36
오오 그것은 신풍
Commented by 대도서관 at 2009/08/08 00:38
하늘이시여...!
Commented by 레이트 at 2009/08/08 00:46
오오오오오오 절묘한 가드
Commented by UserNvidia at 2009/08/08 01:05
저런 가림수(?)가 있군요..ㅋㅋ
수고하셨습니다.
Commented by 풍신 at 2009/08/08 01:09
바람과 함께...안보였군요.
Commented by 싱아스카 at 2009/08/08 01:17
신풍!
Commented at 2009/08/08 05:5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Dack at 2009/08/08 10:01
셔, 셔츠가!!
Commented by 각시수련 at 2009/08/08 10:11
가,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NGW at 2009/08/08 11:18
가,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먼눈도나리 at 2009/08/08 14:07
신풍?!?!?
Commented by 히미코 at 2009/08/09 13:57
뭐 그런데 저게임 여자들은 주인공 한정이라면 뭐가 보여도 ok하고 넘어갈 애들밖에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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