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몬즈 소울 - 엄바사~
데몬즈 소울 유저들에게 가장 레어 아이템으로 알려져 있는 순수한 인석을 드디어 구했습니다! 꽤 강적인 해골 쌍검기사를 쓰러뜨리면 드랍되는 아이템인데 드랍률이 0.몇프로라던가 뭐라던가....한 한시간인가? 얘만 잡고 있으니 나오더라구요. 이거 구하려고 몇주일동안 이놈만 잡았다는 분들도 있다 하시니까 ㅎㅎ 제가 운 스탯은 하나도 안올렸으니 (9) 운은 그닥 상관없는거 같고....결론은 제가 럭키가이! 엄바사~

지금까지 바인디드 셋트랑 고기칼 하나로 연명하는 쪼렙 발컨이라 다른 유저분들께 민폐만 끼치는 데몬즈 라이프를 보내고 있네요 ㅎㅎ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게임이 육체상태에서 죽으면 영혼 상태로 바뀌는데, 육체 상태에선 다른 영혼 유저들이 남긴 푸른 사인을 보고, 그 영혼을 소환해 함께 자기 스테이지를 진행할수 있고, 영혼 상태에선 푸른 사인을 남겨 다른 육체 유저가 소환을 시켜주면 그 유저의 스테이지를 도와주게 됩니다. 그렇게 다른 유저를 도와 함께 보스를 쓰러뜨리면 다시 육체 상태로 바뀌며 다시 자기 세계로 귀환!

그외에 영혼 상태에서 검은 돌을 써서 다른 유저의 세계에 검은 팬텀으로 침입, PK를 뛰어 이겨서 육체를 되찾을수도 있지만, 제, 제가 좀 착해서 이건 안해봤고....*-_-*

문제는 제가 게임 나온지 좀 지난 뒤에 시작한지라 소환 당하고 보면 대부분 난이도가 올라간 2회차 지역이라 별 도움도 못되고 뒤진다는거....ㅜㅜ 지금까지 파티플레이는 한 40번인가 했는데, 다른 유저분들 평가가 은근히 신경쓰이더라능....평가D도 5%인가 되는데, 이건....뭐....1-2에서 적룡 브레스 바로 앞에다 소환해놓고 D를 주면 -_-) 소환 되자마자 등 뒤에서 적룡 불뿜는 소리 들리길래 아 ㅆㅂ....했다는,,, 1-4 도와주다가 보스한테 몇번이나 렙따 당하고 -_-

3-3은 특이하게 내가 검은 팬텀 보스가 되어 다른 유저들을 쓰러뜨릴수 있는데 (서로서로 황금모자가 걸려있어서 필사적) 제, 제가 워낙 자비가 넘치는 보스다 보니 다들 절 이기고 황금 모자를 날로 챙겨가셨다는 훈훈한 일화가....

게임의 재미도 재미지만 그 분위기 또한 참 맘에 들더군요~ 특히 1-1에서 성 너머로 보이는 용의 둥지에 용 두마리가 앉아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라던지, 4-4의 푹풍의 왕의 위용이라던지.....

어제는 휴일이라 집에서 이것만 했었죠 ㅎㅎ 제일 짜증나는 맵인 5-2에서, (홉고블린 4마리 있는데서 맨날 죽음 ㅜㅜ) 어떤 일본 유저분 소환!! 완전 고수라 어두컴컴한 길도 다 알려주고, 마법으로 홉고블린도 다 죽여주고....그랬는데....내가 달빛의 대검 먹는 꼭대기에서 발을 헛디뎌 낙사 -_-; 버벅버벅대는 쪼렙 데리고 오느라 은근히 짜증나셨을텐데 흐흑....바로 죄송하다고 쪽지 보내니 원래 거기서 많이들 떨어지니까 너무 신경쓰지 말고 나중에 다시 소환해 달라는 친절한 답변에 선생님! 소리가 절로...ㅜㅜ)

온라인 코옵때 음성채팅이 안되서 은근히 불편할줄 알았는데, 이런 미묘한 답답함이 더더욱 코옵 플레이를 재밌게 만들어 주는거 같아요. 이제 저도 감도 잡고 제법 익숙해져서 좋은 장비를 맞추거나, 레벨업을 열심히 하고 있으니 북미판 나오면 저도 미국 쪼렙 애들을 도와주며 어휴 이 귀여운것들 ㅎㅎ 하며 흐뭇함을 한번 느껴보고 싶다능!





by 현우 | 2009/06/09 15:37 | Game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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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ilver at 2009/06/09 15:44
전 휴일에 데이트하느라(?)
Commented at 2009/06/09 15:4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현우 at 2009/06/09 17:52
아앗 퇴근하고 플3 키면 추가할게요~ 렙이 얼마나 되시는지...ㅜㅜ (제가 116인가 그래요)
Commented by 디굴디굴 at 2009/06/09 17:57
허걱. 엄청 달리셨군요... 새로 키우지 않는 한 코옵은 어려울지도 모르겠네요 =ㅅ=)a

저는 고작 70 정도 밖에 안됩니다... =ㅅ=)a
Commented by thinkpad at 2009/06/09 16:18
데몬즈 소울의 재미는 정말 플레이해보지 않으면 말과 글이나 기타 자료(설사 동영상까지 첨부하더라도)로는 제대로 전달할 수 없지요.
실력에 자신이 없어서 PK쪽은 거의 건들지 않고 접은게 조금 아쉽긴 한데, 대신 코옵은 꽤나 많이 즐겼으니 그걸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현우 at 2009/06/09 18:07
저도 처음 동영상이나 스샷만 봤을땐 재미문제를 떠나서 관심 1그램도 안가던 게임이었는데, 발매 초기에 물량부족 대란에 "아 안구하면 안되는건가" 싶은 마음으로 구입했었죠 ㅎㅎ

저도 제가 PK뜨러 간적은 없지만 가끔씩 다른 유저들이 침입한 검은 팬텀이랑 싸워본적은 몇번 있었는데, 똥줄이 확 타더라구요 ㅎㅎ 골목길 끝에서 잠복해 있다가 기습을 하거나 하는 쪼잔한 방법으로 몇번 이겨보긴 했는데 ㅎㅎ; 서로 들고 있는 무기보고 헛점을 찾는 긴장감이 너무 팽팽하더라구요 ㅜㅜ
Commented by 뿅가 at 2009/06/09 17:43
Commented by 현우 at 2009/06/09 17:50
http://axelsaga.egloos.com/4158225

예? 뭐라고 하셨나여?
Commented by 뿅가 at 2009/06/09 21:42
아~ 덕내 쩌네염
Commented by 저는 at 2009/06/09 19:18
지금까지 월차 써가면서 한 게임은 데몬즈가 처음이었어요..
몸은 피곤한데 긴장감에 정신은 곤두서고.. ㅋㅋㅋ 상태가 말이아니었죠
북미판엔 배경음악이 추가된다는 소문이 있던데 그렇다면 저도 하나 더 사야할듯
Commented by takejun at 2009/06/09 23:24
현우님 답지 않은 장문의 길이라서 좀 놀라네요(...,)

전 뭐 킹오파 나오는 것만 기다리는 나날..,
Commented by 블랙 at 2009/06/10 10:04
'행복량 불변의 법칙'에 따라 이제 행운의 시기가 지나가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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