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질 ~ 안녕, 달의 폐허 & 아마가미
이 풋풋한 청년이 워쩌다가.....ㅜㅜ


뭔 게임인지는 하나도 모르다가 윕서핑에서 스샷 몇장 본게 좀 맘에 들어서 구입한 프라질.
히로인인 렌이 참 이쁘더군요 ㅎㅎ;
예쁘장한 캐릭터와는 달리 인류가 멸망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토리라 조금 블루한 분위가 인상적.
wii모콘을 손전등 처럼 써야 하는지라 캡쳐하기가 좀 불편하네요 -_-;
이젠 아무도 살지 않는 마을.
수도에서도 이젠 정체불명의 액체만이 흐를 뿐....
남자 주인공도 참 이쁘게 생긴것이 어휴 ^^;
유~ 초딩때 구슬치기 하던 생각이 나네요 ㅎㅎ
해맑은 미소의 렌.
그, 그런데 옷이.....푸흡....!
쪼, 쪼끔 위험한 구도인가.....
뭐 그래픽은 그렇게 좋진 않지만...분위기는 제법 좋네요. 다만 렌은 초반에 잠깐 나온뒤 거의 게임 끝날때쯤에 다시 나온다는 얘길 듣고 급 우울....



카미자키 : 4학년때까진, 미야랑 근처 놀이터에 자주 같이 놀러 왔었잖아?
주인공 : 그, 그랬나? 미야.
미야 : ...........
카미자키 : 내가 막 전학 왔을 무렵.....
리사 : 미야야~
미야 : ...........왜에~ 리사?
리사 : 미야네 오빠야는 안와?
미야 : ...........오빠야?
리사 : 미야의 오빠야.
미야 : ...........먀의? 오빠야?
리사 : 아, 그렇구나. 그니까 있지, 미야의 오빠 말야. 사실은 오빠야라고 부르는거야.
미야 : ...........헤에~ 리사는 척척박사네~ 빠야~구나.
리사 : 아냐,『오빠야』야.
미야 : ...........오빠야? 오빠야....
리사 : 그래 그래! 잘하네.
미야 : ...........오빠야! 이히히히히.....
카미자키 : 내가 있던 지역에선 오빠를 『오빠야』로 불렀었어. 그래서 미야에게 가르쳐 준거야. 그치?
주인공 : 그, 그런일이 있었구나.....
미야 : ...........후우~......
주인공 : (그런가....그래서 카미자키가 미야랑 알고 있었구나...하지만 나는 언제....)
주인공 : 그, 그런데 말야...나는 카미자키랑 얘기한 기억이 없는데....어째서 카미자키가 날 그렇게....
카미자키 : ........
미야 : ........
카미자키 : .....넌 잘못한거 없어.
카미자키 : 잊어버리는 것도 무리가 아냐....나, 구석에 쳐박혀서 눈에 띄지도 않았거든.
주인공 : 뭐.....
카미자키 : ....거기다, 나 지금과는 전혀 달랐고.
주인공 : 전혀 다르다니....혹시 옛날에...
카미자키 : 응. 우리들...초등학교 3학년때 같은 반이었어.
주인공 : 응? 어, 어라? 그랬었나? (부, 분명 본것 같기도 한데...초등학교때의 기억 같은건 이미...)
카미자키 : ............
주인공 : 미, 미안해! 초등학교때 일은 잘 기억이 안나서....
카미자키 : 아냐, 됐어. 괜찮으니까.
주인공 : 그, 그래도....
카미자키 : 정말 괜찮아.
주인공 : 지, 진짜? 고마워, 카미자키.
미야 : ...........오빠야!
주인공 : 어?
미야 : ...........인사같은거 할때가 아니잖아!
주인공 : 그, 그래도....
미야 : ...........정말이지, 진짜로 넘어가기 쉽다니까....역시, 먀가 없으면 안되겠어.
카미자키 : 아냐! 내가 있으면 괜찮아! 지금도, 미야만 안왔으면 잘 될수 있었는데....대체 어디로 들어온거야!
미야 : ...........그런건 상관없자나!
주인공 : ....어, 어라. (...옥상의 문은 내가 열쇠로 잠궜고, 복도의 문은 카미자키가 들어왔을때...) 지, 진짜로 카미자키는 그렇다 치고, 미야 넌 어떻게 들어 온거야?
미야 : ...........에~ 지금 얘기해? 오빠야도 참 별수 없다니까.
미야 : ...........먀가 우연히 발견했어.
주인공 : 뭐? 우연?
카미자키 : 우연? 우연히 여길 찾았다 해도, 열쇠가 없으면 들어 올수 없어! 뭔가 거짓말 하고 있는거지!
미야 : ...........열쇠 같은건 필요 없거든.
주인공 : 뭐? 그, 그치만 출입구엔 전부 자물쇠가 채워져 있는데....
카미자키 : 그래! 제대로 확인 했단 말야! 둘만의 비밀 공간이니까 여기저기....
주인공 : 카, 카미자키....
카미자키 : 아, 미, 미안해. 그만....

이제부터 미야의 밀실 출입사건의 트릭이....! 아, 아닌가?





by 현우 | 2009/04/26 16:24 | Game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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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히무라 at 2009/04/26 16:27
흐음... 도대체?
뭔가 비밀이 있는것 같기도 한데...
Commented by skullokei at 2009/04/26 16:43
사실 프레자일(취급주의)의 히로인은...
Commented by 네오君 at 2009/04/26 18:15
뭐지...? 리사가 설마 남자라거나 그런건 아니겠지...;
Commented by at 2009/04/26 18:47
음 아마가미 (......)..

그나저나 위로 저정도 그래픽이라면...할만 할듯 할것 같기도 한데.. 손전등처럼 조작해야한다니 ㅈㅈ
Commented by 별소리 at 2009/04/26 20:32
범인은 당신이야~ 라는 전개는 없게지만서도, 뭔가 장르가 바뀌어가는 듯한 아마기미군요;;
Commented by UserNvidia at 2009/04/26 21:57
리사같은 여자랑 결혼해서 바람피면 뒷감당 안될듯..ㅋㅋ
수고하셨습니다.
Commented by 각성한만두 at 2009/04/26 22:54
본격 추리물이군요, 전부 자물쇠가 채워진 옥상에 방에 열쇠없이 돌아온다면...

1. 미야는 상급 열쇠공
2. 미야는 래플링으로 창문으로 들어옴
3. 미야는 사실 주인공과 동인물, 환영진을 터득함

캬~ 전 조금 천재인듯
Commented by 여븐 at 2009/04/26 22:57
크리스... 저때만해도 꽃미남이였는데...
Commented by 풍신 at 2009/04/26 23:15
어딘가로 들어올수 있다는 소린 미...밀실 살인이 아니게 되었다는...
Commented by 피아체레 at 2009/04/27 00:19
밀실 트릭이 풀리는 순간..!
Commented by 강철허수아비 at 2009/04/27 09:29
뭔가 점점 뒷감당을 못하게 될 전개로군요.

"할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범인은 당신이야!"
Commented by 꿈읽기 at 2009/04/27 10:53
애정 게임이 밀실 게임으로 되가는 듯한...ㄷㄷㄷ
점점 흥미를 더해가는군요
충격
아마가미는
추리 소설이었다~
Commented by 얼씨구당나귀 at 2009/04/27 19:28
밀실에서 조여오는 공포....
하나둘씩 밝혀지는 음모의 진실.....
과연 범인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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