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F98 UM & 아이돌 마스터 L4U 프리마 시리즈 - 미키(1)
: 네 소원이 무엇이냐? 무엇이든 하나만 들어주마.
치하야 : 제, 제 가슴을 이만하게....
: 딴 소원 100개는 안되겠니?
치하야 : 큭......


그닥 눈에 띄는 색깔은 없네요~



주인공 : (오늘로서 미키의 유니트는 활동중지. 오늘은 무척 중요한 라스트 라이브였다)
주인공 : (이후 미키의 장래를 위해서라도 절대 실패가 용납되지 않는 중요한 라이브)
주인공 : (그런 라스트 라이브에서 내가 판단을 잘못하는 바람에, 미키의 라이브와 장래를 망쳐버렸다...)
주인공 : (너무 미안하고 분해서, 미키와 제대로 눈을 마주칠수 없어. 미안하다, 미키....)

(그날 밤.........)
미키 : 라이브, 실패해 버렸네....
주인공 : ...........
미키 : 관객들, 화났겠지.
주인공 : .............
미키 : 오늘로 활동중지지만, 이런 라이브로 마지막을 장식했으니, 이제 미키, 은퇴할수밖에 없겠지.....
주인공 : ...........
미키 : 흐윽...잠자코 있지말고, 뭐라도 말해봐, 프로듀서 오빠 바보!
주인공 : 아얏! 때릴것 가진 없잖아...아야야...뺨 긁혔네. 손톱을 세워서 때리면 어떡하냐....
미키 : 이제, 내일부터 미키를 프로듀스할 맘이 없는거지? 미키를 못본척 할거지? 그러면서 잘난척 말하지 말란말야!
주인공 : 아, 아니 못본 척 한다던가 그런건...
미키 : 이런 마지막은...시러! 이별은...시러! 이젠, 이젠 전부 다..시러!
주인공 : 앗, 기다려, 미키....!

-『쫓아가야지』선택

주인공 : 쪼,쫓아가야 돼! 기다려 줘, 미키!!
주인공 : (없어...!)
주인공 : (여기에도 없다! 완전히 놓쳐버렸어...오늘은 되는 일이 없군...사무실로 돌아가자...)

주인공 : 다녀왔습니다...아, 오늘은 사장님도, 오토나시씨도 없었나.
(그리고, 지금까지 당연한듯 항상 곁에 있던 미키도 이젠 없어...생각해 보면 언제나 나와 함께 있었던건 미키뿐이었구나...엉뚱한 녀석이었지만....특히 처음 만났을땐 장난이 아니었지. 그 녀석을 일단 그럴듯하게 키워놓은 날 칭찬하고 싶을 정도로. 제일 처음엔 프로필을 보고 미키의 프로듀스를 결정했었는데....그 프로필을 어디다 뒀더라? 한번 찾아볼까...)

-『사장실을 찾아보자』선택

주인공 : 사장실을 찾아보자.
주인공 : 윽, 완전 캄캄해서 안에 사장님이 계셔도 전혀 모르겠군. 전기 스위치가 어디더라...(찾을수 없다. 정말이지 오늘은 뭘 해도 되는일이 없군 어쩔수 없다. 여기는 포기하고 다음은...)

-『바깥을 찾아보자』선택

주인공 : 바깥을 찾아보자.
주인공 : ....이런데다 서류를 보관하고 있을리가 없잖아! 오늘은 내가 정말로 어떻게 된것 같군...그럼 다음은...

-『내 방을 찾아보자』선택
주인공 : 내방을 찾아보자. 븐명 어디다 치워두진 않았을텐데...아, 있다.
(나는 미키가 사무소에 들어왔을때 썼던 프로필을 훑어 보면서 처음 미키와 만났을때를 떠올렸다...)
미키 : 프로듀서....? 잘 모르겠는데 뭐하는 사람이야?
미키 : 미키는 있지, 호시이 미키. 중2야. 끝.
주인공 : 앗, 영업부장님이다. 안녕하십니까! 부디 잘부탁 드립...얌마, 너도 제대로 인사해.
미키 : 잘 부탁해, 부장님. 아, 미키랑 키가 엇비슷하네.
주인공 : 음...최악이었구만, 그 녀석. 너무 심해서 웃음이 나온다, 아하하...? 앗, 문자가 왔군...미키다!
(미키에게서 온 문자엔, 지금까지의 감사의 말과 함께 아이돌을 은퇴한다고 쓰여있었다. 난 만류하는 내용의 답신을 보냈다. 직무상 그럴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으니까. 하지만, 정말로 말리는게 좋을까? 아이돌의 세계에 남는다면 또 언젠가 오늘처럼 슬픈 밤을 지샐수 밖에 없어. 그게 미키에게 행복한것일까? 침울한 오늘 밤의 나는, 이 의문에 답을 낼수 없었다...)
주인공 : 오늘은 이만 자자...일어나 있어도 어차피 한심한 생각밖에 안나고...
(이제 집에 돌아갈 기운도 없다. 난 사무실 책상에 엎어져 잠들었다. 전부 잊어버리기 위해)
?? : ....좀 일어나라니까. 저기, 거깄는 사람! 그런데서 자면 위험하단 말야.
주인공 : ...응?
주인공 : 후아암, 눈부셔. 벌써 아침인가...응? 여긴 어디야?
미키 : ...아후. 하품 옮았네. 여긴 있지, 도시 한복판의 도로야.
미키 : 미키도 아무데서나 잘 잠드는 편이긴 하지만, 도로에선 못 잘거 같애. 놀림받는것도 싫고.
미키 : 아, 미키는 있지. 길을 지나가던 호시이 미키야. 지금 한가해. 만나서 반가워. 거깄는 사람.
주인공 : 응? 거깄는 사람? 만나서 반가워? 저, 저기...

과연 이게 어떻게 된일일까!? .....어제 쓰긴 했지만...뭐. 소재는 어떻든 주제가 여태까지의 아이돌 마스터 & 미키답지 않게 진지하고 무거워서 인상적이네요. 중간에 사장실을 찾는다 선택지에서 불꺼진 사장실의 불을 켜니 사, 사장님과 코토리가....를 상상했었지만 뭐, 그건 2차 창작자들의 몫이지!





by 현우 | 2008/08/27 19:48 | Game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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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ubille at 2008/08/27 20:02
자비가 없는 P이름 -_-;
Commented by 아르방 at 2008/08/27 20:39
'사, 사장님과 코토리가..'

뭐.. 뭘한다는건가요! 순수한 제머리로는 도저히 생각이 되질 않음요!
Commented by 하루 at 2008/08/27 20:50
근데 내용상 화자가 분명 프로듀서임이 틀림없는데 왜 나오는 글자는 팬대표 P일까요.;;
아이도라 시리즈의 주인공이 팬대표기는 한데 다른 편에서는 프로듀서가 아니라도 무리없는 전개였는데.
Commented by Rubille at 2008/08/27 21:02
Commented by Dack at 2008/08/27 22:00
그냥 현우님이 L4U에서 사용하는 P명이 팬대표P라서 그럼.

이번 프리마 미키의 주인공은 원작의 변태프로듀서 맞아요.
Commented by 하루 at 2008/08/28 07:16
아 이름교체기능을 왜 생각못했지.;;; -0-
아마 전에 스샷에도 저 이름을 쓰셔서 무심결에 기본이름으로 생각한듯?
Commented by 다이아 at 2008/08/28 07:17
꽤나 무거운 내용이군요
Commented by 류진 at 2008/08/28 11:15
아 진짜 팬대표인줄 알고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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