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인 : 검은 검사여. 네 강함을 보고 이렇게 일국의 왕인 내가 머리를 조아린다. 짐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겠는가.
(흥미 없다는듯 돌아서는 오즈왈드)
오다인 : 잠깐! 이 무슨 오만무례한지고.
오다인 : 에잇, 바람에 대한 보상도 있다. 성을 주지...어떤가? 낡고 작은 성이지만 네겐 과분한 상이다.
(그래도 흥미 없는 오즈왈드)
오다인 : ...그럼 마법의 창도 주마. 너도 전장에서 보았을지 모르겠으나, 너의 사이퍼보다도 아름다운 창이다.
오다인 : 이 욕심꾸러기 같은 놈. 이래도 아직 부족하다는게냐.
오다인 : ...그럼 딸은 어떠냐. 나의 공주 그웬드린을
오즈왈드 : (그웬드린...그 여자의 이름이다...)
오즈왈드 : ...내게 뭘 바라지?
오다인 : 음, 겨우 흥미가 생겼나.
오다인 : ...처리해 주었으면 한다. 호른산에 기거하는 폭룡 와그너를. 이미 용을 베어죽여본적이 있는 너라면 불가능할건 없겠지.
오즈왈드 : 그 용을 죽이면 넌 딸을 내주겠다는거냐.
오다인 : 맹세하지.
오즈왈드 : 노리는게 뭐냐? 이유도 없이 그냥 죽이라는건가?
오다인 : 네가 알 필요는 없다.
오즈왈드 : 뭔가 꺼림칙하긴 하지만...그래 좋다. 받아들이지...
오즈왈드 : 약속을 잊지마라.
푸카상인 : ...이런 곳에서 사람을 만나다니....
(맵을 정리하고 보스전)
오즈왈드 :
어디있나! 나와라, 와그너!와그너 : 무례한 놈...내 이름을 부르는 네놈은 누구냐..
오즈왈드 : 나왔는가...
와그너 : 그 검...네놈, 요정국의 마검사가 아니냐.
오즈왈드 : 난 너따위 모른다.
와그너 : 허나, 그 놈은 요정국의 꼬마계집에게 당해 죽음의 나라로 떨어졌다 들었는데...
오즈왈드 : 죽음을 피해 기어나온 놈도 있는거지.
와그너 : 오즈왈드!
오즈왈드 : 날 잘고 있는 모양이군. 하지만 그런건 아무래도 좋아. 원하는건 네 목숨 뿐이다.
와그너 : 으하하하!!
와그너 : ...검은 검사...떨릴정도로 기쁘구나...
오즈왈드 : 뭣이!?
와그너 :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린줄 아느냐...잘 보거라, 피를 흘리게 한 이곳을 떠올려 봐라. 어리석은 자의 손에 명분없이 살해당한 인도의 현자, 하인델을...
오즈왈드 : 그래, 그러고 보니 죽였다. 도마뱀 한마리를. 너까지 하면 두마리군.
카아아아아아아!!!! 와그너 : 뼈까지 재로 만들어 버려도 시원찮을 놈. 네 그림자 마저 이 대지에서 지워버리겠다. 미래영겁을 명부에서 괴로워 하거라!
오즈왈드 : 사라지는건 너다, 와그너. 네 죽음 너머에 내가 바라던 빛이 있다. 친구가 있는 무덤으로 보내주지.
오즈왈드 : 잠들어라...영원히...
(와그너를 쓰러뜨리면...)
(와그너의 시체에서 뭔가를 발견하는 오즈왈드)
(그것은....반지)
오다인 : 그 반지를 이리로, 짐의 것이다. 돌려다오.
오즈왈드 : 용을 죽이는게 네 바람이었다. 반지 얘긴 약속하지 않았어.
오다인 : 가치도 모르는 주제에!
오다인 : 자, 내놓아라!
오즈왈드 : 한번 더 붙어볼 생각이라면 상관없어...이번에도 살아남을거라곤 장담못하지만.
오다인 : 이 놈...
오즈왈드 : 자, 약속을 지켰다. 이번엔 그쪽이 지킬 차례다.
오다인 : 왕으로 태어나, 왕으로서의 지위를 가지고 있는 짐이다. 상대가 제 아무리 불손한 놈이라 해도 나는 맹세했다. 맹세는 변하지 않아. 성과, 창. 남은 하나도 네 자유다.
오다인 : 그웬드린은 잠들어 있다. 내게 거역한 벌로 마법에 걸려있지...눈을 뜨게 한 자를 평생동안 사랑한다...그 마법이 그렇게 해줄거다.
오즈왈드 : 진짜 딸을 물건처럼 다루다니, 제정신이냐?
오다인 : 짐의 딸이다. 어떻게 하든 짐의 자유다.
오다인 : 가라...딸은 숲의 고성에 잠들어 있다.
(성에 도착한 오즈왈드)
오즈왈드 : 그녀다...
오즈왈드 : 그 새는...이 사람이 틀림없어...
-오즈왈드편 5장 끝-(NPC들에게 말을 걸면...)
미리스 : ...뭐, 뭐예요. 당신 따윈 무섭지 않아요. 내가 있는한 인정 못해요. 그웬드린님을 맘대로 하려 하다니....시종이라고 무시하지 마세요!
미리스 : 나, 난 이래봬도 엄청, 엄청...세, 세니까...
푸카상인 : 얼레? 우연이네요. 설산에서 만났었죠? 이곳엔 미리스씨가 걱정되서 들러본것 뿐이지만...